생표고버섯 많이 구입했다면? 이렇게 보관해요!
요즘 같은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건강을 위해 뭐든 잘 먹어야 합니다. 특히 면역에 좋은 것이면 더 좋겠죠... 마트에 갔더니 생표고버섯이 모양이 별로 안 이쁘다고 저렴한 가격에 묶음 판매를 하고 있어 구입해 왔어요.. 모양만 좀 안 이쁘다 뿐이지 영양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거든요.. 그런데 생표고버섯이라 혹시 오랫동안 두고 먹지 못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포스팅 해 봅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생표고버섯 손질법과 보관법
생표고버섯은 잘 손질하고 보관만 잘해도 7~ 10일은 무르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자...그럼 생표고버섯 손질법 부터 보실까요.
먼저 갓과 기둥을 분리해 주세요.
과도로 도려내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씻지말고 키친타올에 물을 묻혀 닦아 주세요.
닦는다고 박박 닦지 마시고..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도마에 올리고 그 위에 생표고버섯을 올린 뒤 손으로 톡톡 쳐 주세요.
그럼 생표고버섯에 묻은 이물질도 닦이고 안에 있던 먼지와 이물질도 탈탈 털려요.
그 다음 깨끗이 닦은 생표고버섯은 두 개를 포개어 주세요.
요렇게...
그리고 랩으로 감싸 ...
락앤락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생표고버섯 기둥은 버리지 말고 다시국물을 낼때 사용하세요. 전 된장국 끓일때 육수로 사용해요.
생표고버섯을 조금 더 오랫동안 보관하면 싶다면.... 지퍼백에 넣어서 밀봉해 주세요.
물론 공기를 빼고 밀봉~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공기를 뺄땐 빨대를 활용하면 수월해요.
기계가 없어도 완전 잘 포장되었죠.
이렇게 공기를 뺀 상태에서 보관하면 그냥 랩으로 감쌌을때 보다 며칠 더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전 된장국용으로 따로 잘라서 보관하기도 해요.
요렇게..
물론 공기를 뺄때는 빨대를 이용하구요~
요건 육수낼때 사용~ ㅎㅎ
맨 아래 락앤락에 든건 며칠 내로 먹을거구요.. 그 위에 지퍼백에 밀봉된 건 7~ 10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가능하니 먹고 싶을때 요리해서 먹을거예요.
생표고버섯 더 오랫동안 두고 먹고 싶다면 잘 말려서 냉동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전 생표고버섯 그자체로 요리해 먹으니 훨씬 더 맛있어서 먹을만큼 적당량 구입해 냉장보관해 먹어요. 표고버섯은 면역력에 좋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 자주 드세요. 건강은 늘 그렇듯 건강할때 더 지켜야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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