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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과 푸른 제주 하늘은 낭만이 가득했다
제주도에는 360개가 넘는 오름이 있다. 동네 뒷산 약수터 가는 것 보다는 높고 등산하는 것 같은 느낌 보다는 가벼운 산행이다. 그만큼 완만하기에 누구나 쉽게 오름을 오를 수 있다. 물론 그리 높지 않은 오름에 올라가도 탁 트인 시야때문에 더 높게 느껴지기도 한다. 제주도 살면서 아직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시간 날때마다 갈 수 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하며 살고 있다.
새별오름과 하늘 풍경
새별오름에 오르는 날 유난히 하늘이 이뻤다. 마치 수채화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화려함이 가득한 제주의 하늘 풍경이었다.
오름을 절반 정도 올라 왔을 뿐인데 높은 건물이 없다보니 시야가 확 트여 참 좋다.
제주도 오름을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걷기 참 좋게 꾸며져 있어 누구나 쉽게 오름을 오를 수 있다.
새별오름에 올라 간 날은 들불축제가 열린 날이었다. 행사장의 모습도 오름에 올라 보면 한 눈에 다 들어 온다.
날씨까지 포근하고 바람도 없어 오름 오르기가 한결 수월했다.
새별오름에서 본 또 다른 오름의 모습들
새별오름 정상 능선에 도착하니 탁 트인 시야에 기분까지 상쾌하다.
새별오름 정상 표지
새별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제주 들불축제 현장
반대편으로 내려 가는 길도 또 다른 풍경이라 걷는 내내 지루함이 없었다.
들불축제 현장 모습
제주도에 아직 올라야 할 오름은 많이 있지만 참 희한한게 비슷비슷해 보이는 오름인데도 참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오름을 많이 오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새별오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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