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카트에 짐 싣는 법
여름이다 보니 날씨가 덥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운동은 커녕 특별한 일이 아니면 외출도 안하게 되네요. 하지만 냉장고 정리를 하다보니 당장이라도 장을 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 채소란 채소는 다 떨어진 상태... 그래서 조금 멀긴 하지만 운동삼아 장바구니 카트를 끌고 농산물 도매시장에 갔습니다. 한 코스도 안되는 가까운 마트도 있긴 하지만 채소는 뭐니뭐니해도 농산물시장에 가야 엄청 싼 가격에 양도 푸짐하거든요..
장바구니 카트로 장보기!
농산물 도매시장
날씨는 조금 덥긴 했지만 나름 모자도 쓰고 옷도 편한 것으로 입어서 그런지 그렇게 덥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주위에 나무가 많아 그늘을 만들어줘서 조금 시원하게 농산물시장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농산물시장에 갈땐 간편한 복장으로...
농산물 도매시장이라고 해도 청과시장과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채소 뿐만 아니라 과일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자주는 아니지만 채소가 냉장고에 떨어지면 농산물시장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역시나 장바구니 카트기에 가득 담기는 과일과 채소..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채소를 많이 먹다보니 늘 농산물시장에 가면 장바구니 카트에 짐이 가득합니다. 아무래도 이 상태에서 장바구니 카트기를 끌고 가다보면 채소나 과일이 땅에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전 걱정없어요..
그 이유는 바로 장바구니 카트에 담긴 짐을 하나도 흘리지 않고 집으로 올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기때문입니다. 그 노하우는 바로 각종 채소가 담긴 비닐봉지를 각각 서로 연결하는 방법이지요. 뭐.. 서로 묶는다고 해야 맞는 말이겠네요.
요렇게.....
서로 이렇게 연결하면 장바구니 카트에 아무리 짐이 많아도 땅에 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만약 떨어지더라도 금방 알아챌 수 있지요.. 왜냐 서로 연결된 봉지가 다 떨어지니까요..ㅎㅎ
그렇게 전 장바구니 카트에 짐을 가득 싣고 집으로 무사히 올 수 있었어요. 물론 냉장고 정리를 하면서 넉넉해진 채소와 과일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이죠...아참.. 제가 사용한 이 방법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올때 사용해도 유익할겁니다. 우리 주부님들 환경을 생각해서 장바구니 애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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