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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비누 이제 모으지 마세요!

zoomma 2018. 8. 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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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은 자투리비누 이렇게 사용한다!

세수비누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자투리비누가 자연스럽게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자투리비누를 한조각 두조각 모았다가 빨래를 할때 사용하곤 했는데 요즘엔 워낙 세제가 잘 나와 일일이 자투리비누를 사용할 일이 없더라구요.. 뭐...그렇다고 자투리비누 나오면 그냥 버리는건 아니구요.. 자투리비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사용합니다.


주부 9단은 자투리비누 이렇게 사용한다!

왼쪽은 남편 세수비누...오늘쪽은 제 세수비누입니다. 왜 따로 사용하냐구요? 간혹 남편은 세수비누로 머리도 감고 발도 씻더라구요..ㅋㅋ 물론 전 얼굴과 손 씻는데만 사용하구요.. 사실 세수비누는 가족끼리라도 따로 사용하면 위생상 좋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샴푸가 있음에도 간혹 머리를 감을때 사용해서 그런가 저보다 더 빨리 자투리비누가 됩니다.

샤워하다 보니 남편의 세수비누가 너무 작아서 하나 새 것으로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오이비누로 이번엔 바꿔볼까? ㅋㅋ

요걸 그냥 하나 걸어 두는게 아닌....자투리비누와 함께 합체시킬거예요..ㅋㅋ

자투리비누와 새 비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선 거품을 충분히 내 주어야 해요.

자투리비누도 물론 거품을....

그리고 두 비누를 딱 붙여 주면 됩니다.

거품끼리 붙이는거라 마치 접착제 역활을 해 하나의 비누로 완성되지요.

바깥부분도 충분히 거품을 내어 주면 완벽하게 비누끼리 붙어요.

그리고 새 비누를 위로 오게 하고 건조시켜 주세요.

짜잔... 하나의 비누로 완성되어 잘 붙었어요..자투리비누가 생기면 전 이렇게 사용해요... 어떤가요... 이제 자투리비누가 집에서 남아도는 일은 없겠죠..참고로 빨래비누 자투리가 되면 이 방법으로 붙여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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