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옛날팥죽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성읍마을에 가면 진하면서 착한가격의 팥칼국수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팥칼국수라고 하면 전라도지방이 유명한데 그에 못지 않게 이곳에서 한 번 맛을 보면 또 다시 찾게 될 정도로 맛이 일품입니다. 간혹 팥죽이 먹고 싶을때 한 시간 거리를 마다하고 가는 그런 곳이지요.. 예전에 이곳에 이효리가 가서 더 유명해진 제주도 맛집이기도 합니다.
한 번 먹으면 또 다시 찾게 되는 팥칼국수
사실 이곳은 팥칼국수도 유명하지만 착한가격에 시락국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지요. 어릴적 향수가 절로 느끼게 만드는 시락국밥 또한 이집에서 단골 메뉴입니다.
제주도 성읍마을에 위치한 이곳은 제주스런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친절한 주인장 덕분에 제주도의 인심을 온 몸으로 받고 가기도 합니다.
한 겨울이면 제일 많이 찾는다는 팥칼국수는 5,500원이구요.... 한 그릇 가득 나오기때문에 면요리라도 든든하게 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걸죽한 팥국물에 쫀득한 칼국수의 면발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 먹으면 반하게 됩니다. 팥칼국수를 주문하면 찬은 큼직한 무김치와 배추물김치가 나옵니다.
면을 싫어 하는 분들은 팥국물만 먹어도 든든하리라 봅니다. 어찌나 양이 많은지 마치 2인 분의 양 같았습니다.
가게 내부 테이블은 5~ 6개 정도 되구요... 점심시간에 손님이 몰릴 경우엔 웨이팅도 조금 감수하셔야 할 듯요... 저흰 3시가 넘은 시각이라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소담스런 제주의 멋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옛날팥죽' 어떤가요... 추운 겨울 온 몸을 든든하게 데워 줄 음식 아닌가요~ 물론 가격도 착해 부담스럽지 않는 제주도 맛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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