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잘 알지 못하는 욕실 내 곰팡이 서식지 ]
가을비가 잦은 이유가 때늦은 장마때문이라죠. 섬 특성상 제습기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요즘엔 더 하루종일 방마다 제습기를 작동시키네요. 방이야 제습기로 습기를 잘 제거하고 있지만 욕실은 매일 사용하는 물때문인지 욕실문을 열어 두는것 외에는 할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요.
백신 맞고 한 일주일간 고생하다 이제사 욕실 청소에 손을 대었네요. 겉 보기에는 나름 깨끗해 보였는데 하수구에 있는 머리카락을 제거하다 완전 놀라는 일이 ..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세면대를 매일 사용하다보니 물이 튀고 흘러 내려 세면대 아랫부분에 곰팡이가 생겼더군요.
눈에 똭 띄었으니 당장 청소를 했습니다. 샴푸 조금 묻혀 닦으니 이내 깔끔해졌어요.
하수구 머리카락 청소하다 세면대를 올려다 보지 않았다면 계속 물때로 인해 곰팡이가 더 생겼을지도 ..
물을 매일 사용하는 세면대 주변 특히 아랫부분은 곰팡이 서식지가 될수 있으니 자주 체크하는걸로요.
그다음 체크할 곳은 욕실선반 윗 부분이예요.
샤워 후 더운열기와 물방울이 맺히면서 천장은 수시로 닦긴 하는데 선반 위는 생각도 못했다가 이번에 닦았어요. 여기도 놓치면 안되는 청소구간이예요.
그리고 마지막 .. 욕실내 곰팡이가 생각보다 심각한 곳은 변기 뒷면과 세면대 아래 즉, 안보이는 곳이예요.
이곳은 손이 잘 닿지 않기에 락스를 분무기에 넣고 곰팡이가 있는 곳에 뿌린 뒤 약 10분 뒤 샤워기를 이용해 마무리했어요. 락스를 사용할때는 마스크착용은 필수고요. 환기도 잘 학 주셔야해요.
락스의 힘이란 정말 대단~
마무리는 샴푸 조금 바닥에 뿌려서 청소했어요.
욕실내 곰팡이 서식지 청소전과 후 비교사진
눈에 보이는 곳도 사실 매일 깨끗이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습기를 늘 안고 있는 지역이라면 더 그렇죠. 요즘같은 장마기간에 더 신경써야 할 곰팡이와의 전쟁이지만 청소 후에 만끽하는 기분은 평소보다 몇 배는 산뜻한것 같아요. 여러분의 욕실은 괜찮으신가요? 오늘 한번 체크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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