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지 얼마 안되어서 집정리를 한다고 바쁘게 지냈는데..
비로소 거의 정리를 해놓고 이제 주위를 서서히 둘러 보게 되네요.
요즘엔 같은 동네에 살아도 서로간에 얼굴 볼 일이 없어서 누가 우리 이웃인지
모르고 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여유있게 동네를 구석 구석 다녀 보기로 했어요.
제가 이사오기전에는 한창 공사를 하고 있던 놀이터가 지금은 다 만들어서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노는 멋진 곳으로 단장하였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색과 친환경적인 놀이기구가 많이 설치된 아이들의 놀이터
이제 구경한 번 해 보실래요..^^
배 모양으로 만든 미끄럼틀..
아이들이 타고 노는 놀이기구.
집모양으로 만든 앙증맞은 놀이공간.
아이들의 상상력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놀이공간.
시소.
놀이공간과 산책로가 구분이 잘되어 있구요..
연령별로 다양하게 구비된 미끄럼틀..
그네.
어른들의 휴식공간.
아이들이 놀고 있을때 엄마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만든 공간 정말 좋아요.
곳곳에 벤치가 있어 정말 좋은 공간.
2~3세의 어린이들이 놀기엔 딱인 놀이공간..
와우!~ 아이들끼리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4명이 동시에 타고 놀 수 있는 놀이기구.
놀이동산이나 문화공간이 마련된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이 곳 놀이터에도 구비되어 있네요.
고래모양의 놀이기구.
정말 다양한 놀이기구와 놀이터에서 꼭 필요로 한 것들이 모두다 구비해 있는
멋진 놀이터입니다.
구경 잘 하셨나요!~^^.
내 어릴적 놀이터는 땅이 모래와 흙으로 되어 있어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집에가면
옷 속에 흙이 가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의 놀이터는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와도 옷이 더럽혀질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닥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흙이 아닌 푹신한 소재로 깔아 두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의 놀이터는 내 어릴적 놀이터랑은 많이 차이가 나서 요즘의 어린이들은
정말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구나하고 느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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