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오렌지세정제 만드는 법 ]
오늘 제주도에는 비바람이 심하다고 하네요. 아직 비가 오진 않지만 오후부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전국적으로 온다고 하니 모두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자구요. 오늘은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차분히 아침을 열어 봤습니다. 비가 온 후에 햇살이 비추는 날 깨끗이 창문들을 닦기 위해 남은 소주와 오렌지껍질을 이용해 며칠전 세정제를 만들었는데 오늘 그 내용을 포스팅 해 봅니다.
술이 남은게 있어서 이것으로 세정제를 만들기로 했지요. 집에 남은 소주 있다면 저처럼 친환경 세정제 만들어 보아요.
만드는 방법은 은근히 간단해요. 남은 소주를 유리병에 부어 준 후....
버리는 오렌지껍질을 같이 넣어 세정제를 만들겁니다. 요즘 오렌지 마트에 가니 정말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많이 구입해 와서 먹고 있답니다.
남은 소주에 오렌지껍질을 담궈 주기만 하면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요. 사실 이렇게만 하면 친환경 세정제가 만들어집니다.
오렌지껍질을 많이 넣으면 더 향기가 좋아 전 넉넉히 꾹꾹 소주에 담았어요.
소주 + 오렌지껍질을 섞은 후 잘 밀봉해 색이 우러날때까지 두세요.
오렌지로 만든 세정제 담을 통을 전 다 쓴 섬유탈취제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뭐든 버리면 쓰레기이지만 잘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생활 속에서 사용되지요.
깨끗이 씻어 놓은 섬유탈취제.... 이렇게 씻어 놓으니 새 통을 구입한 것 같네요.
하루 정도 두니 색이 곱게 우러 났어요. 이제 액체만 따로 통에 부어 주시면 되요.
통에 부어줄때는 깔대기를 이용하면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소주향이 처음엔 강했는데 지금은 오렌지향이 강해요 아마도 오렌지껍질을 많이 넣어서 그렇겠죠. 오렌지껍질로 만든 세정제는 유리창이나 거울을 닦을때 넉넉히 뿌려 준 다음 닦으면 정말 깔끔하게 잘 닦입니다. 오렌지가 많이 나오는 계절엔 필수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저만의 친환경 세정제입니다. 시중에 파는 세정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세정효과를 보실 수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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