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제거제 재활용 어렵지 않아요!
습기를 늘 안고 사는 제주도... 그래서 각 가정에선 습기제거제 뿐만 아니라 제습제도 필수가 된 곳입니다. 난방을 하는 겨울철이라고 방심하면 더 곰팡이 서식을 부축이게 되는 적절한 난방과 함께 습기제거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제주도에서 살면서 육지에서 살때 보다 몇 배는 더 습기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 여행자로 제주도를 찾았을때는 솔직히 습기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나치기 마련이죠. 직접 살아 보니 습기 완전 장난이 아닙니다. 하여간 습기제거제 , 제습제는 제주도에선 필수!
오늘은 습기제거제를 교체하면서 겪게 되는 일을 간단히 해결해 보겠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각 방마다 습기게제거통 수거해서 깨끗이 씻어 다시 염화칼슘을 담을겁니다.
참고로....습기제거제 망을 뺄때는 손가락을 양쪽을 안쪽으로 조금 당긴 뒤....
위로 올려서 빼면 수월하게 빠집니다.
하지만 간혹 습기제거제 내 망을 걷어 내면 이렇게 딱딱한 결정체가 있습니다. 이건 힘만으로 다 꺼내기엔 역부족이죠. 그렇다고 통을 자꾸 오므리게 되면 자칫 습기제거제통이 파손될 수도 있어요. 이렇게 통 안의 꺼내기 힘든 결정체는 어떻게 빼낼까?
방법은 은근 간단합니다. 결정체가 딱딱하게 든 통에 물을 잠길 정도로 부은 뒤 약 1분 후에 통을 뒤집어 보세요.
그럼 산산조각 나면서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결정체가 다 빠집니다.
습기제거제통에 결정체 및 망을 다 분리했으면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서 통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
그리고 난 뒤엔 물기가 하나도 남지 않도록 잘 말려 주시면 됩니다. 이 습기제거제통도 거의 5년 넘게 사용한 듯요...
염화칼슘은 인터넷으로 대용량 구입했어요.. 이건 약 3년 가까이 사용하는 듯...
여기서 팁 하나 더 들어 갑니다. 염화칼슘을 통에 담을때는 손에 염화칼슘이 묻지 않게 해야 하구요... 염화칼슘을 옮겨 담을 삽 같은걸 페트병으로 간단히 만들어서 사용하세요.
요렇게...
적당량 염화칼슘을 담아서....
통에 부어 사용하면 새로 구입하지 않고 알뜰하게 제습제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 제습제통에 깔끔하게 담긴 염화칼슘
한 달에 한 번 방마다 있는 습기제거제통을 다 수거해서 깔끔하게 씻은 뒤 다시 재활용해서 사용하세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제습제통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사용할 시 알뜰하다는 것을 몸소 느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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