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요미식회에 나 온 착한초밥집을 직접 가서 먹어 보니...

zoomma 2018. 2. 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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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 나 온 착한초밥집 스시마이우

평소 초밥을 좋아하는 남편... 서울여행을 하면서 일부러 검색까지 한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수요미식회에 나 온 스시마이우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도 신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인지 내심 기대를 많이 하고 간 곳이지요...역시나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초밥을 즐기고 계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스시마이우 장어초밥



요즘에는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이 있어 솔직히 먹방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곳들이 은근 많아 더욱더 외식의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요.. 이곳 초밥집 또한 그러했습니다.



가격은 제일 저렴한 1,100원부터 있는데요... 접시의 색깔에 따라 가격이 측정되기때문에 참고해서 원하는 요리를 드시면 됩니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시각이었지만 여전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합니다. 다행히 대기가 별로 없다는 것에 안도......



약 10분 쯤 기다린 후.... 드디어 자리가 났습니다. 평소 초밥을 즐기는 남편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먹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초밥은 별로 안 좋아해서 익힌 요리 위주로....ㅎㅎ



연어조림



대부분 회전초밥으로 올라 오는 것은 익힌 요리였습니다. 참고로 활어초밥을 원하시면 미리 말씀하면 해 주시니 활어초밥이 없다고 아쉬워 하지 마시길...



ㅋㅋㅋㅋ... 김치초밥도 있네요...



초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어도 사람들은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고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뭐....회전초밥집이니 이런거 일일이 따지고 먹진 못하는건 사실...... 일반 초밥집에 편히 앉아서 먹을 경우에 해당 사항인 걸로~



대부분 올라 오는 요리는 튀김과 익힌 생선조림, 연어초밥 등이었습니다.



장어초밥



개인적으로 장어초밥이 맛있었던 기억 밖에...ㅎㅎ



메뉴판에 초밥 종류는 많아 보였는데 정작 올라 오는 것은 거의 비슷한 메뉴들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간 시각이 오후라서 그런건가하는 생각까지....그래도 전 익힌 음식이 많아 괜춘..........



전 마지막 후식으로 파인애플 먹고 땡.....



남편은 다양한 초밥을 맛보는 재미에 흠뻑 빠졌지요...



점심을 먹고 왔음에도 손이 자꾸 갈 정도로 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물론 1,100원하는 제일 저렴한 초밥은 솔직히 먹을게 없고 조금 가격대가 있는 것이 입맛에 맞았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 온 초밥집이라 내심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가격이 착해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맛집프로그램이 많이 나오다 보니 요즘에느 골라서 먹으러 가는 재미가 솔솔하지만 간혹 '이건 너무 아니다' 라고 느껴질때도 있으니 맛집프로그램에 있어서 조금더 방송하는 분들은 냉정하고 솔직하게 촬영해 주셨음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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