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온라인 쇼핑몰 식품포장에 감동...

zoomma 2012. 9.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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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한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를 해서 파는 온라인쇼핑몰이 많습니다. 핵가족화 되다보니 더욱더 이런 음식들이 인기를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부부도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쇼핑몰에서 파는 요리를 자주 시켜 먹는 편입니다. 얼마전에는 아귀찜을 시켜 먹었지요...양이 좀 많아서 냉동실 보관해 먹고 싶을때 콩나물만 사서 해 먹을 수 있어 나름 괜찮더군요....뭐...외식을 한다치면 2~3만원은 족히 하는데 이렇게 집에서 싼가격에 해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며칠전에는 위드블로그에서 리뷰어로 당첨되어 간장게장이 배달왔습니다. ㅎ

여느 식품과 마찬가지로 아이스박스 포장이었지요....

물론 신선도를 위해 아이스팩을 얼려서 넣어 말입니다... 그런데 다른 식품과 달리 락앤락에 잘 포장되서 왔더군요...



보통 식품 포장은 비닐백에 잘 포장되어 겹겹히 비닐에 싼 후 얼음팩에 넣어 포장된 것이 보통인데 이런 포장은 처음이라 좀 의아했답니다.

혹시나.... 락앤락안에 그냥 간장게장을 넣었는가하는 생각에 락앤락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락앤락 뚜껑을 열자마자 또 비닐포장이 단단히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닐을 뜯어 보니....



또.... 비닐에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갑자기 뭉클.......



보통 국물이 있는 식품들은 비닐백에 꽁꽁 매듭으로 묶어 아이스박스 포장이 대부분인데...이건 좀 달랐습니다. 혹시나 국물이 샐까싶어 꼼꼼히 포장된 모습에 소비자의 마음에 흡족하게 만들었지요.....

거기다 식품에 대한 먹는 방법도 상세히 잘 설명되어 있어 흐뭇했습니다.




자칫 잘못된 포장으로 인해 식품의 국물이 흘러 택배배달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물건을 받는 소비자들도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닌데 이렇게 꼼꼼히 잘 포장된 식품을 보니 먹기전....택배를 받고 꺼낼때까지 기분이 좋더군요..명절을 앞두고 김치나 양념갈비등을 택배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렇게 소비자 입장에서 좀 더 세밀하게 포장을 해서 보낸다면 받는 사람 뿐만 아니라 택배를 배달하시는 분들도 국물이 새어 불편한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이번 식품포장을 보며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소소한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꼼꼼한 포장에 받는 사람도 기분 좋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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