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셀프인테리어 곰손이 금손이 되는 날

[셀프인테리어] 오래된 스티커& 테이프 제거법

zoomma 2020. 4.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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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소소한 것 하나도 놓칠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오래되어 잘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 & 테이프를 제거하는 법 올려 봅니다. 스티커의 경우 종이재질이라 오래 되어도 잘 제거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래되면 될수록 떼어 내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더 더럽게 느껴집니다. 거기다 오래되어 잘 떨어지지 않지요.

아무리 초강력 울트라 스티커라도 에프킬라만 있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에프킬라를 제거해야 할 스티커 자리에 뿌리고 잠깐 기다려 주세요. ( 약 3~ 5분 정도)

3분 동안 에프킬라로 불려진 스티커를 칼을 이용해 긁어서 제거해 주세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제거되어 순식간에 지저분했던 부분이 깨끗해집니다.

깨끗이 닦은 것은 조만간 리모델링 할거예요. 이것도 셀프로~

정말 깨끗해졌죠. 마치 새 것 같은 느낌이 뿜뿜~

새롭게 변신할 이건 다음에 자세히 올려 볼께요. 개봉박두~~ ㅎㅎ

에프킬라를 이용해 가구 전반적으로 깨끗이 만들거예요. 흰 가구라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도 문제없습니다.

에프킬라를 얼룩진 부분에 뿌리고 젖은 타올로 닦아주면 깨끗해진다는 사실...

요것도 새롭게 리모델링 할거예요~ 기대하시고~~

자...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오래된 청테이프 제거할때도 에프킬라를 사용합니다.

에프킬라를 뿌리고 3분 후......

칼로 살살 긁어 주면 오래되어 잘 떨어지지 않는 청테이프도 쉽게 제거됩니다.

청테이프 제거 전과 후 비교를 하면 확연히 차이가 나죠~ 참고로 청테이프 뿐만 아니라 각종 테이프도 같은 방법으로 제거하시면 됩니다. 물론 오래되어도 에프킬라만 있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청테이프 제거 후에는 젖은 타올로 닦아 주면 테이프 붙여 놓은 것들이 흔적없이 깨끗해집니다.

최고로 희열을 느끼며 청테이프를 제거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 하루였네요.

청테이프를 제거하니 새 것 같이 깨끗해졌죠.

마지막으로 현관 앞에 붙여진 스티커입니다. 곧 이전해 가게를 오픈할 새로 산 건물에 왜 이렇게 스티커거 많은지 다 떼어 내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 듯...그래도 제거하는 방법을 아니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현관 옆에 붙어 있는 스티커도 정말 오래되어 잘 떼어내기 쉽지 않았지만 에프킬라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에프킬라를 넉넉히 뿌리고 5분 뒤 칼을 이용해 긁어 냈어요. 생각보다 쉽게 제거되는 것도 있고 햇볕에 너무 노출되어 딱딱해진 상태라 칼로 마구마구 긁어서 제거했네요.

하여간 에프킬라 하나로 곳곳에 있는 스티커 모조리 제거했습니다.

컥..... 스위치 켜는 곳마다 적어 놓은 글씨.... 이것도 에프킬라로 지워질까?

해보니 안되는걸로........다른 방법으로 연구해봐야겠습니다. ㅡㅡ;

셀프인테리어라고 하면 거창할 것 같지만 사실 하나도 거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지만 나만의 공간으로 태어날 곳이기에 소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뿐이라는~ 내일은 어떤 일로 하루를 시작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다음 유익한 포스팅도 많이 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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