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상남도 수목원, 소싸움을 여는 장소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진양호 그리고 진주성이 있습니다.
특히 진주성은 남강변 절벽위에 세워진 성으로 임진왜란 3대첩지 중의 한곳이지요.
1593년 10만이 넘는 왜군과의 전투에서 7만의 민. 관. 군이 장렬히 전사했으며
이때 의기 논개가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물론 학창시절 배운 내용이라 이해를 하실 것 같구요.
해마다 진주 유등축제때 밤에 구경을 와서 참석해서 진주성에 대해
자세히 구경하지 못했는데 ..
얼마전 진주성을 구석 구석 관람을 하여 나름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았습니다.
진주성 성곽의 아름다운 풍경.
진주성 (사적 제 118 호)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하여 삼국시대부터 조성한 성으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서깊은 곳입니다. 고려 말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 김중광이 잦은 왜구의 침범에 대비하여
본래 토성이던 것을 석성으로 고쳐 쌓았으며 임진왜란 직후에는 성의 중앙에 남북으로 내성을 쌓았습니다.
성곽의 둘에는 1,760m이고, 높이는 5 ~ 8m이며 성 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호국사, 서장대,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진주박물관등이 있습니다.
푸르름이 온 성곽을 뒤 덮은 모습을 보니 마치
마법의 성에 온 듯 한 착각에 빠져 들 정도로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진주성 밖에서 본 성곽의 모습.
왠지 성내에 들어가서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성 밖에서 구경만 하기엔 너무 궁금해 안으로 들어 와 봤습니다.
오우~!
수채화같은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 졌습니다.
제법 넓은 잔디밭이 편안한 분위기로 심신이 편해지는 느낌까지도..
정말 아름답죠..
친구, 가족 , 연인과 이 한적한 길을 걷는다면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듯 하공..
역시나..
진주성내에서 본 성곽도 멋진 풍경 그 자체였습니다.
커다란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과거로 돌아 간 듯한 풍경들이 또 다른 세계속으로 들어 간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역시나..
아름답고 유명한 사적지라 그런지 외국인들도 제법 많이 와서 구경하시더군요.
성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
진주성~.
지금은 돌로 만들어 졌지만 예전에 흙으로 만든 성곽이 상상이 되더군요.
흙으로 만들어졌던 과거의 성곽 눈을 감고 한번 그려 보심도 좋을 듯..
정말 이쁘죠~.
수채와 같은 풍경의 성곽..
보는 것 만으로도 넉넉한 마음이 드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었답니다.
진주성에서 바라 본 남강.
초록이 성곽을 뒤덮은 모습이라 더욱더 수채화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듯한 풍경..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1700m가 넘는 성곽둘레를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과거의 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 ...
아름다운 풍경에서의 여행 ...
어떠세요~. 떠나고 싶지 않나요!.
도심의 삭막함을 조금이나마 떨쳐 버리고 넉넉한 삶의 여유를 느끼길 원하신다면
잠시 시간속 여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tip..
진주성 관람안내.
관람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단, 진주시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니다.
매표시간- 09 :00 ~ 18 : 00
교통안내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 고속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시내버스로 15분 소요.
진주성 관리사무소- 055-749-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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