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유채꽃밭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포토 )

zoomma 2009. 4. 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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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만발한 곳이라고 하면 보통 제주도를 많이 연상하실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도심에서도 삭막한 느낌을 조금이나마 커버하기 위해

하천이나 공장지대에 유채를 심어 나름대로 주위 풍경을

아름답게 꾸며 사람들의 쉼터이자 도심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골스런 풍경을 연출해 많은 사람들이 휴일이면

가까운 곳에 유채가 심어진 곳을 찾는답니다.

삭막한 도심속에서 화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꽃밭을 걷노라면

심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얼마전 양산에 잠깐 일이 있어 들렀다가 공장지대였지만 아름답게 핀

유채꽃밭을 보게 되어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한번씩 여행을 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양산의 이미지는 왠지

공장이 많아 다른 도심과는 달리 조금더 삭막한 느낌과 왠지 갑갑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런 공장지대 주위가 샛노란 유채꽃밭으로 변해 있어서 엄청 보기 좋더라구요.

물론 유채꽃밭을 지나니 그 향기가 제 온몸을 감싸 꽃향기에 취하는 듯 했습니다.

 

 

유채꽃밭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소녀들.

 

엽서 같은 풍경의 유채꽃밭.

보는 것만으로도 유채향기가 느껴지네요.

음~~~~~.

 

 

 

 

 유채꽃사이로 보이는 공장들..

 

 

제주도 유채꽃밭과는 달리 양산의 유채꽃밭은 사람 키만큼 자라서

꽃향기를 더욱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날이 포근해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양산 유채꽃밭에 오셨더군요.

멀리서 보니 사람들 모습이 꽃밭에 가득했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아름다운 유채꽃을 구경하며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많이 오셨더군요.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 나름 흐뭇했습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는데..

그래도 가족들과 오붓한 자연속에서 뜻깊은 시간으로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속의 연인의 모습.

 

유채꽃만 아니라 각종 꽃들이 더욱더 화려한 꽃밭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꽃으로 만든 나비..

정말 화려하죠.!

 

 

오우!!.

하얀 흰나비가 ~~~.

 

 

나비 , 벌, 곤충들이 유채꽃에서 꿀을 맛나게 먹습니다.

몸에 꽃가루를 가득 묻혀가면 ....

 

" 맛있니?"

 

 

 

아름다운 풍경를 사진기에 담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사진 찍기위해서 한손에는 유채꽃을 들고

아이의 미소를 받아 내기에 아빠의 행동이 인상적입니다.

 

" 애기야.. 이쁘게 웃어야지!.."

 

 

 

 

 요즘에는 누구나 다 사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점점 사라져 가는 즉석카메라 아저씨들이

이곳 양산에서는 유난히 많더군요.

즉석카메라 아저씨도 시대에 맞게 예전의 즉석카메라가 아닌

최고급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오잉!..

"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사진기가 나랑 같네요!...ㅎㅎ "

 

 

유채꽃밭에서 수채화같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연인들의 모습입니다.

 

 

유채꽃밭을 걸으면 누구나 다 영화속 주인공이 되네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정말 이쁘죠~!.

 

 

사진기가 없다면 핸드폰으로..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소녀들의 모습이 이쁘네요.

수채화같고 낭만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풍경입니다.

훗날 이모습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겠죠!..

 

 

 

해가 니엿~니엿 질 무렵..

유채꽃 주변을 더욱더 낭만적인 풍경으로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연상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유채꽃을 보기위해 멀리 갈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이렇듯 공장지대에도..

하천에도..

공원처럼 유채꽃밭을 만들어 놓으니..

삭막한 도심에 낭만적인 느낌이 물씬나니 말입니다.

어떠세요?..

유채꽃밭에서 멋진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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