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의 달인 하수열 빵 달인의 식빵을 직접 먹어 보니... - 폴 310

zoomma 2017. 12. 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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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 폴310 (paul310) 빵집

서울에 가기 하루 전..... 우연히 생활의 달인을 보고 꼭 이집은 서울가면 한 번 들러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장인의 손맛을 직접 보기 위함이었다. 요식업을 하는 분들 대부분도 이 달인의 모습에 아마도 큰 감명을 받았을 것 같다. 30년 동안 빵 달인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듯 그의 모습은 진지함이 가득했다.


제주도에서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생활에 달인에 나 온 빵집 - 폴310

오전 11시에 오픈인데 10시 20분 정도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빵집 바로 앞에 줄을 선 분들은 9시도 안 된 시각에 나왔다고 하니 대단한 방송의 힘이다.

11시가 다 되어갈 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 났고 빵을 다 먹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점차 들기 시작했다. 가게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재료 소진시까지이기 때문이다.

빵집 내부는 몇 명씩 들어가서 빵을 골라야 할 정도로 생각보다 좁았다.

생활의 달인 빵집 - paul 310

이곳에선 정해진 빵만 먹을 수 있다. 당일 생산된 빵에 화학재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

우리가 간 날..... 방송 다음날에 구입할 수 있는 빵은 정해져 있었다. 폴식빵 2개, 크림브래핀 1개, 카스티야 1개 이렇게 4개다.

폴식빵

10시 20분에 줄을 섰건만 빵이 매진이다. 우린 한 시간 후 나오는 빵을 또 기다려야 했다. 먼저 번호표를 받고 빵값을 계산 후 1시간 후에 다시 이곳 매장에 와야했다..

생활의 달인에 나 온 빵 만들때 사용하는 기계들

빵에 들어가는 유기농 밀가루

하수열 빵 달인은 대한민국 기능장이다.

크림브래핀

주방 안에 하수열 달인이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다. 빵을 구입하면서 뒷모습이라도 사진 한 컷!

빵을 사고 나오니 줄이 엄청나다.......뜨~~~아! 역시 생활의 달인에서 나 온 것처럼 빵냄새 장난이 아니다. 스멜~~~

폴식빵 오븐에 들어가기 전

서울에 오후 미팅 스케줄이 있는데 엉겹결에 빵 냄새 솔솔 풍기게 생겼다고 그저 미소가 지어졌다.

폴식빵 (페스트리식빵)

생활의 달인 2부에 방송될 카스티야이다. 어떤 재료를 넣고 만들지 정말 궁금하게 만든 특이향 향과 촉촉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카스테라였다. 폴식빵은 다 먹을때까지 목 매임이 없고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맛있었었고 크림브래핀은 속에 들어 있는 치즈가 대박이었다. 다음에 서울에 가면 한 번더 들리고 싶은 정말 정직한 빵집이었다.

DAUM 메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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