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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껍질 쉽게 벗기는 법 & 생강청 건강하게 담는 법

zoomma 2019. 11.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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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엔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게 기관지에도 좋고 감기예방도 이만한게 없지요. 마트에 가니 생강이 많이 저렴해 한 봉지 사와 겨울철 내내 먹을 생강청을 담기로 했습니다.

생강청 담기 전에 먼저 생강에 있는 흙을 먼저 씻어줘야 위생적이기도 하고 생강껍질 벗기기가 수월합니다.

먼저 생강에 묻은 흙을 씻어 준 후...

깨끗한 물에 생강을 약 10~ 20분 정도 담궈 주세요.

그리고 준비할 것 하나....망사수세미 준비해 주세요. 이것으로 생강껍질을 쉽게 벗길 거예요.

물에 담궈 놓은 생강을 수세미로 비비기만 하면..... 생강껍질이 술술 벗겨집니다.

힘들이지 않고 생강껍질을 벗기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수세미의 특성상 생강 사이사이에 있는 껍질도 벗길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참고로 수세미는 새것으로 해줘야 생강껍질이 더 잘 벗겨 진다는 사실.....

짜잔.... 수세미로 깔끔하게 생강껍질을 벗겨졌어요.

껍질을 벗긴 생강은 깨끗이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전 빨리 생강청을 담기 위해 키친타올로 생강에 묻어 있는 물기를 제거해 줬어요.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한 생강은 편으로 썰어 주세요.

뜨거운 물로 살균소독된 병에 편으로 썬 생강을 채운 뒤......

꿀을 넣어 주세요. 생강과 꿀 비율은 1 : 1.5 정도로 해주면 됩니다.

건강을 위해 설탕 대신 꿀을.....

생강과 꿀을 잘 섞은 후 실온에 하루 냉장고에 7일 정도만 두면 바로 생강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설탕을 넣었을 경우 설탕이 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생강청 만드는 기간도 제법 길었는데 꿀을 넣어 만들면 생강청 만드는 시간도 단축되고 건강한 생강차를 마실 수 있어 전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아요~ 겨울철 집에 한 병쯤 있을 법한 생강청 이제 건강하게 담아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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