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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를 씻기위해 일일이 상추잎을 따고 있는데 겉과 달리 속이 시꺼멓더군요...
' 어..이상하네..겉은 멀쩡한데...속이 왜 이렇지?!...'
그렇게 생각한지 몇 초가 지났을까..
갑자기 온 몸에 닭살이 솟구쳤습니다...
으~~악!
" 왜..무슨 일인데..."
" 자기야..이거 뭔데?!......으......"
" 어?!... 하하하...이게 와 여기있노...개구리네.."
" 개.....구....리....그게 와 여깄는데..진짜...놀랬잖아..."
사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너무 놀랐습니다.
솔직히 제가 원래 겁이 좀 많은 탓도 있지만요....^^;;;;
요즘 수입종 황소개구리때문에 농촌에 토종개구리 보기 힘들다고 하더니
상추 씻다가 보게 되니 조금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상추를 밭에서 뽑다 이곳에 같이 실려 온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그 놈...
상추 속에 숨어 있다가 저세상으로 간 것 같기도 하공..
여하튼.. 밭에서도 보기 힘든 개구리를 상추속에서 보게되니
솔직히 깜놀했습니다.
에공...다음에는 상추씻을때 어쩌지?!...
또 나오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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