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깡통시장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2가지

부산여행 중 광복동 국제시장내 깡통시장은 정말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 중에서 먹거리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부산 광복동 깡통시장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전통 깊은 음식 2가지를 소개합니다.

부산 깡통시장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2가지

국제시장을 오랜만에 방문한 부산토박이 언제가도 정겨움이 가득한 시장입니다. 남포동과 광복동 주변은 부산의 번화가이기때문에 늘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부산 패션의 매카로 불리기도 하지요. 오늘은 그 속에 위치한 깡통시장의 맛난 먹거리 포스팅 해 봅니다.

서울, 대전, 전라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택배로 주문이 많은 깡통골목 내 유부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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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울땐 더욱더 생각나는 음식이지요.. 부산에 사는 사람들 중 안 먹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만점인 이 음식은 요즘엔 전국에서 밀려오는 택배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유부전골 5,000원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그래도 이 정도 맛과 양에 비하면 꿀입니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되어 우린 유부전골 한 그릇 주문했습니다.

각종 채소와 당면이 잘 어울어진 속재료...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에 반해 또 찾게 된다지요.

유부전골 국물도 완전 일품...... 캬.....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겨울철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유부전골 깡통시장 내 먹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먹어야 할 음식은 바로 단팥죽입니다.

그러고 보니 동지인 오늘 딱 어울리는 간식이네요.. 예전엔 깡통골목 내 노점상에서 판매했었는데 요즘엔 잘 정비된 시장내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많이 쾌적한 느낌에 더 좋았던 먹거리였네요.

깡통시장 유명한 단팥죽

원래 달달한 맛이지만 설탕 조금 더 가미하면 완전 꿀맛.... 한 번 먹어 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는 단팥죽이 깡통시장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었습니다.

그외 다른 먹거리도 많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위에서 이야기한 2가지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부산 깡통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오늘같이 비가 오고 쌀쌀한 날엔 단팥죽 한 그릇이 완전 보약같은 음식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