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깔끔 청소법

미세먼지 청소 이렇게 해 보세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정말 봄철 불청객이죠.. 요 며칠 제주도도 뿌연 하늘에 답답할 정도입니다. 미세먼지때문에 기온은 조금 오르긴 했지만 오히려 쌀쌀하더라도 하늘이 푸르르고 쾌청한 날이 많았음하는 요즘이네요. 오늘은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로 인한 청소 방법 포스팅 해 봅니다. 조금만 신경써서 청소한다면 아마도 집안 미세먼지 제거에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

- 신발장이 있는 현관 청소 -

먼저 청소하기 전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치약, 신문지입니다.

현관 바닥에 쓰다 남은 자투리치약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을 짜 주세요. 그리고 신문지를 이용해 닦아 주세요.

치약으로 현관청소를 하면 각종 찌든때 얼룩은 물론 미세먼지도 신문지로 깔끔하게 닦을 수 있어요.

- 베란다 창틀청소 -

환기를 위해 하루 몇 번은 열게 되는 베란다 창문.... 바로 이곳이 사실 제일 많이 각종 먼지가 들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환기도 중요하지만 알고보면 미세먼지도 많이 들어 오는 곳이죠...

자...이제 청소해 볼까요.... 신문지를 충분히 물에 적셔 주세요. 그리고 창틀에 촘촘히 끼워 주세요.

약 1분 후..... 신문지를 한쪽으로 밀어내면 각종 먼지 뿐만 아니라 창틀 찌든때도 깔끔하게 닦입니다.

베란다 유리창은 식초를 신문지에 촉촉히 분무기를 이용해 뿌린 뒤 닦으면 깔끔하게 닦입니다.

베란다 창문을 닦을때는 위에서 아래로 순서를 정해 닦으면 두 번 닦는 일이 없어요.. 자칫 그냥 막 닦다 보면 얼룩이 여기저기 묻어 있을때가 종종 있잖아요...

- 거실청소 -

마른수건, 스타킹으로 깔끔하게 미세먼지 닦으세요.

먼저 마른걸레를 돌돌 말아 스타킹을 씌워 주세요.

밀대에도 스타킹을 입히 듯 씌워 주시구요.

여기서 잠깐!

 그냥 닦는 것이 아닌 물이 든 분무기를 뿌려 가면서 닦으면 각종 먼지가 스타킹에 잘 흡착되고 다시 걸레질 할 필요가 없답니다.

요것이 키 포인트.....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청소기 대신 이렇게 분무기에 물을 넣은 후 뿌리면서 밀대로 닦으면 미세먼지 청소 싸~악 닦여서 좋아요.

물론 각종 먼지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등도 스타킹에 잘 흡착이 되니 거실청소 굿굿굿! 이 방법은 안방에서도 가능하니 이렇게 청소해 주세요.

밀대가 잘 들어가지 않는 곳은 마른걸레에 스타킹을 씌운 것으로 닦아내면 굿!

먼지가 이렇게 잘 묻어 나오니 완전 굿굿굿~ 봄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이렇게 청소를 해 보세요. 창문을 자주 열지 않아도 깔끔하고 뽀송한 집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엔 환기 필수라는거 다 아시죠.... 집안 환기는 오전 10~ 11시 사이에 하심 좋다고 하니 참고하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