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변기뚜껑 닫고 물을 내리는 이유 알고 나면 놀라!

zoomma 2013. 3. 21. 06:30
300x250

변기뚜껑 닫고 물을 내려야 하는 이유

얼마전에 한 조그만 식당 화장실에서 나름대로 화장실 청결에 신경을 쓴 흔적을 발견하곤 무척 흡족한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유명식당에도 잘 비치 되어 있지 않은 1회용 변기시트때문이었지요. 전 이 변기시트를 보며 정말 이제는 화장실의 주변청소도 중요하겠지만..개개인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렇듯 화장실 위생에 신경을 쓴 곳이 많이 있었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여자분들 화장실을 사용하실때는 휴지로 변기를 닦고 볼 일을 보는게 대부분..그런데 왜 깨끗하게 보이는 변기를 일일이 휴지로 닦으며 앉아야 하는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셨나요? 그것은 바로..변기에 묻어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때문이랍니다.


( 휴지를 변기에 올려 놓고 물을 내렸더니 변기물이 주변에 다 튀었음)

예전부터 매스컴을 통해 시외버스터미널이나 지하철역 구내 공중 여자화장실변기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들이 득실거려 관리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무작위로 5개의 여자화장실 서양식 변기에서 엄청난 세균(71만 마리)이 검출되어 충격을 줬었지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로 "그 정도 세균이면 도대체 얼마정도야?".라고 의아하실 것 같아 간단히 에를 들어 보겠습니다. 지하철 손잡이의 44배, 화장실 손잡이의 11배에 해당되는 수치랍니다.

 

어떤가요!.. 정말 놀라운 수치지요. 거기다가 그곳에서 발견된 세균 중에는 면역력이 낮은 환자나 노약자 등의 경우 병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감염균' 이었다는 사실... 우리가 평소 알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화장실변기에 대한 엄청난 사실이랍니다. 고로 평소에 주기적인 살균, 소독처리와 위생 변기 시트 설치가 이뤄져야 함에도 사실 그렇지 못한게 우리주변의 현실이지요. 유명한 식당에 가도 변기 시트가 설치된 곳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 이제는 화장실의 청결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신경써줘야 할 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사실 연구결과가 아니더라도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좀 찝찝한게 사실이잖아요.

그렇다 보니.. 휴지를 돌돌 말아 변기를 닦고 볼일을 보는게 습관처럼 되는게 현실..솔직히 위에서 본 연구결과를 봐서도 화장실 변기에 여성분들 앉으실때 신경을 쓰셔야 함은 당연...여러사람이 쓰는 변기면 더더욱 그렇답니다. 평소에 겉만 깔끔하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없는 것은 아니니 꼭 변기에 앉으실때는 휴지나 물티슈로 닦고 앉으시길 ...특히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공공장소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말입니다. 이제 여성분들 변기에 앉을때 꼭 유의해서 앉으시구요..화장실 사용후 변기물 내릴땐 귀찮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변기뚜껑은 꼭 닫고 물을 내리시길요..


300x25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