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과 짬뽕에 3번 놀라는 맛집
" 이게 뭐야...해물이 반이 넘네..."
" 그러게.."
자장면이 먹고 싶을땐 자장이 유명하다는 중국집에 자주 갑니다.
평소 중국음식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 남편이지만
제가 먹고 싶다고 졸라서 처음 가보곤..
울 남편 매우 흡족해 했었지요.
면을 별로 좋아 하지 않은 남편이었지만 해물이 반이상 차지하는
자장면과 짬뽕에 놀람을 금치 못했답니다.
" 이 집 괜찮네.. 양도 많고..."
" 해물이 많아서 좋제.. "
" 그러게... 무슨 해물이 이리도 많노..."
정말 그랬습니다.
해물의 양이 정말 장난이 아니었죠.
다양한 종류의 해물들..
거기다 자장면은..
몸에 좋아 보이는 초록색 면발이 왠지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뭐..사실 먹어보니 해물맛이 가득해 흡족했을 정도....
그리고..
자장면보다 더 놀라는 것은 바로 짬뽕...
오징어, 조개, 쭈꾸미등 각종 해산물이 한가득..
그릇이 넘칠 정도의 양의 짬뽕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를 정도였습니다.
해물을 통째로 넣은 듯한 크기는 가위로 잘라서 먹을 정도...
그리고 해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국물맛도 정말 시원하고 끝내주더군요.
술 먹은 다음 날 해장으로 딱이겠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물론 면도 초록색...
어때요..
보는 것 만으로도 배가 불러 오는 것 같지 않으세요.
그릇이 넘칠 만큼 많은 양에 한번 놀라고..
해물의 양에 두번 놀라고..
그리고 영양이 가득해 몸에 좋아서 세번 놀라는 해물 자장, 짬뽕..
정말 대단하죠..
음냐...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ㅎㅎ.....
tip.
위치..부산시 기장군 용궁사들어가는 입구.
음식점상호..용궁해물쟁반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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