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미 물에 불리지 말고 밥을 하세요!
2018년 부터 건강을 위해 잡곡밥 꾸준히 먹여야겠어요... 몇 년 소홀했더니 살도 많이 찌는 것 같고 몸상태도 예전같지 않아서요...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생각해야 함에도 일에 너무 매달려 소홀해 올해부터는 꾸준히 몸관리 들어가 연말에는 날씬하진 않더라도 건강미 넘치는 몸으로 만들어 볼려구요..ㅎㅎ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건강식으로 자주 해 먹어야 하는 현미밥 물에 하루종일 불리지 않고 쉽게 밥짓는 노하우를 말입니다.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현미밥 쉽게 하는 꿀팁
영양듬뿍 현미...... 10kg 짜리 두 개 샀어요.. 고로 20kg 현미를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
첫개시 현미밥 짓는 날...... 요렇게 딱딱한 현미는 지금껏 하루종일 물에 불려 두고 다음날 밥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셨죠....
이제 불리는 일 없이 바로 현미밥을 지어 보겠습니다. 먼저 현미를 압력밥솥에 밥 하실 만큼 넣어 주세요.
우린 하루 분량을 했어요...한 번 할때 하루분량을 해 놓으면 의외로 편하거든요... 자주 할 필요도 없고...물론 보관은 따뜻할때 1회용 비닐백이나 락앤락에 한끼 분량을 담아두면 되구요... 며칠 두고 드실거면 냉동실에 넣었다가 밥 드실때 꺼내 g 양만큼 해동한 뒤 전자렌지 '강' 에서 1분 30초 돌리면 금방 갓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하니 맛있습니다.
자...이제 본격적으로 현미밥을 지어 볼까요... 불리지 않은 현미를 한 두어번 잘 씻은 뒤....
평소 밥하는대로 물을 넣고 해 주세요..
평소대로 밥을 하면 이렇듯 조금 설익은 밥이 됩니다.
이 상태로 먹는건 아니구요..
1차로 한 밥에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한 번 더 밥을 해 줍니다.
그럼 1차로 한 것과 달리 현미의 쌀 눈이 조금 벌어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현미를 물에 불리지 않고 2번 압력밥솥에 돌렸을 뿐인데 밥이 고슬고슬 잘 되었습니다. 물론 씹으면 딱딱한 느낌도 없구요... 오히려 맛있는 현미밥의 맛을 씹는 내내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지금껏 딱딱한 현미를 불려서 해도 현미밥이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던 기억 있으시죠... 이제 압력밥솥으로 2번 만 돌려 주세요.. 현미밥이 이렇게 맛있었나? 할 정도로 놀라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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