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같은 도로침하 이대로 둘 것인가!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간혹 도로침하로 인해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밤이면 그 위험성은 더 높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보게 되는 보도블럭 교체를 보면서 전 이런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교체하지 않아도 될 보도블럭은 쓸데없이 교체하지 말고 도로 곳곳에 생긴 도로침하 공사를 좀 했으면 하는 생각을 말입니다.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마음일거란 생각이 드는데요...안 그런가요. 얼마전에 도로를 걷다 인도에 싱크홀처럼 보이는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도로에서 본 도로침하 현장
사람들이 많이 지나 다니는 인도인데 이렇게 구멍이 크게 나 있더군요. 밤에 이 곳을 지나다 자칫 잘못하면 발목을 다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아무생각없이 길을 걷다간 이렇게 다리가 빠져 다치게 되는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었습니다. 조금 과해 보이는 행동이긴 하지만 절대 과하지 않는 도로위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운동화라서 발이 푹 빠져도 별로 다칠 위험이 적을 수 있겠지만 아마 구두를 신고 걸었을때 넘어졌다면 많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샤샤삭....
도로위에 난 구멍...아스팔트가 푹 내려 앉은 것이 꼭 싱크홀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
사실 우리가 걷는 도로에선 도로침하 간혹 보는 것이 아니라 자주 보게 됩니다. 차도, 도로, 가로수길이 대부분 도로침하가 많이 되는 장소이기도 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있는 가로수길이 이래서야..
우리가 자주 접하는 도로위의 도로침하가 싱크홀은 당연히 아니겠지요..아마 부실공사로 인한 한 단면을 그대로 보는 우리네 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마다 교체하지 않아도 될 보도블럭을 다 끄집어내고 새 보도블럭을 교체하지 마시고 도로 위의 각종 도로침하를 먼저 공사를 해 주심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도로위 침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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