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9단의 생활 속 노하우
달걀판 덮개를 이용한 달걀 보관함 만들기
냉장고 정리 노하우
평소 달걀을 좋아하다 보니 냉장고에 달걀이 남았어도 할인을 많이 하는 날엔 넉넉한 마음으로 한 판을 사 올때가 많습니다. 사실 요즘 달걀 한 판에 6,000원 정도 하는데 3~4,000원 하면 우리 주부님들 왠지 횡재하는 기분에 사기도 하잖아요..나만 그런거 아니죠?!.. 근데 냉장고 달걀을 넣어 두는 곳이 가득 찼을땐 달걀 한 판을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둘때가 많을겁니다. 뭐... 사실 냉장고 안 사이드에 달걀 보관함이 따로 있어도 저처럼 이렇게 그냥 달걀 한 판 그대로 두고 하나씩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해요.. 그런데 솔직히 그렇게 두면 우리 주부님들 편하긴 한데 냉장고 안에서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래서 오늘 조금 재미난 발상으로 달걀판 덮개를 재활용해서 냉장고 공간을 조금이나마 줄 일 수 있는 달걀 보관함을 만들어 봤습니다.달걀 한 판을 넣었더니 냉장고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 한다면..
냉장고에 한 판 그대로 넣어 둔 달걀의 모습인데요... 달걀 하나 둘씩 꺼내 사용하다 보니 이렇게 공간이 군데군데 남았습니다. 이대로 사용해도 편리하지만 냉장고 안에서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 다른 것들을 넣지 못할때가 종종 생기지요..
달걀판 덮개의 대단한 변신...
그럴때를 대비해 달걀판 덮개를 이용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달걀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을 만들겁니다.
달걀판 덮개는 얇아서 가위로 자르기 쉬우니 일단 가위만 준비해 주시면 되구요... 달걀 보관함을 만들땐 달걀의 남은 개수가 들어갈 공간만 되게 만들어 주셔요.. 자르는 곳은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동그란 부분을 중심으로 잘라 주시면 보관할때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전 남은 달걀을 계산해서 담을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달걀이 남은 개수만큼 잘라 사용하기 편리한 달걀판 덮개..
제가 필요한 공간은 점선 안쪽 부분... 그런데 사진으로 보니 한판과 별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분들이 있을텐데요..그렇게 생각하신 분들은 끝까지 봐 주시길요...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자르니 달걀 한 판짜리 덮개가 반으로 줄어 든 모습입니다.
잘 잘랐는지 일단 달걀 정리해 보고....음..... 보관함으로 손색이 없겠어요...ㅎㅎ
근데 ...이런 분들이 또 계실거예요... 종이로 된 달걀판을 자르면 되지 뭐하러 얇은 덮개를 잘라? 라고...
하지만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달걀을 담아 놓은 종이판 ...가위로 잘라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 두껍답니다. 아마도 몇cm 자르지도 못하고 손가락만 아플겁니다. 진짜임....
이제 달걀판 덮개를 재활용해 만든 달걀 보관함에 달걀을 보관해 보겠습니다. 먼저 달걀판 덮개를 냉장고에 넣은 뒤 달걀을 하나씩 자리에 채워 주세요.
짜잔....깔끔하게 다 채워진 달걀 보관함 어떤가요...괜찮은 아이디어죠..ㅎㅎ
달걀판 덮개만 잘 활용해도 냉장고 안 공간 넓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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