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 나사 하나만 풀었을 뿐인데...." 선풍기 내부를 보고 경악하다.

zoomma 2012. 7.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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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리 6월부터 폭염으로 시작한 여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집집마다 에어컨은 물론이고 선풍기가 쉴새 없이 돌아가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 에궁..전기요금 올라가는 소리가 찰칵찰칵 들리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쉬원함을 기다리기도 뭐하공... 여하튼 최선의 방법으로 전기를 절약하며 올 여름을 버티는 수밖에요...오늘은 간만에 집청소를 했습니다. 이거 뭐 일을 한답시고 집안 청소를 대충했더니 완전 한번 시간내서 청소할려니 대청소가 되어 버리네요..그래도 어쩔 수 있나요..집에서 노는 사람도 아니공...에궁 간만에 대청소를 하는데 여름철 없어서는 안될 선풍기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선풍기 주위에 묻어 있는 먼지를 걸레로 닦는데...이게 뭥미?!... 참말로 우째쓰까...왜 이렇게 먼지가 많은지...그래서 조금 더 짬을 내 선풍기 대청소도 같이 실시했습니다. 어디가 그렇게 먼지가 많았냐구요..바로 선풍기 뒷부분 모터가 있는 곳.....

예전에 방송에서 본 것이 생각나 먼지가 가득한 모터 부분을 확실하게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모터에 먼지가 많으면 자칫 화재의 위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선풍기 청소할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모터가 있는 뒷부분..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풍기겉면 먼지만 닦지요. 하지만 내부가 더 중요한 청소부분이라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 오늘 알려드릴께요. 다 아시남?!...ㅎ

먼저 선풍기 뒷부분(모터)에 나사를 일단 풀어 주세요. 나사를 풀면 모터가 있는 부분이 나온답니다.

헉!!!!!!!!!!!
완전 솜을 붙여 놓은 듯 하네요...부끄럽게 쓰리...... 청소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ㅡ,.ㅡ;;;

에궁 퍼뜩 청소해야겠네요...먼지가 대빵 많으면 일단 청소기로 먼지청소를 좀 해주시고 그 다음은 걸레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 줍니다.

자... 청소를 하니 어때요..완전 달라졌죠. 에휴...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속이 다 시원합니다. 청소할 당시엔 완전 10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는 ㅎㅎ....

아참...모터 부분을 청소 다했으면 다음단계...모터 아래 부분을 한번 봐 주세요. 자세히 보면 먼지가 제법 많답니다. 이 부분도 깨끗이 닦아 주시길..


어때요..청소를 하니 헌 선풍기가 새 선풍기가 되었죠.ㅋㅋ..
나머지 청소할 부분은 모터를 덮어 놓았던 뚜껑..자.. 청소하니 이 부분도 정말 깔끔해졌습니다.

나사만 하나 풀어서 청소하면 이렇게 깨끗한데 보통 선풍기청소를 하면서 잘 안해 먼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 화재의 위험을 유발시킨답니다.. 저도 청소를 해 천만다행이라는..휴~

이제 그냥 보지 않고 후레쉬를 비쳐봐도 속에 먼지가 하나도 안 보이죠. ^^;;;;


선풍기청소를 할때 조금만 신경써서 구석구석 하면 기분도 상쾌하고 무엇보다도 전기절약도 된다는 사실..무엇보다도 선풍기를 자주 사용하는 7월에는 전기합선이나 과열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선풍기안에 쌓인 먼지가 모터가 과열될때 발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무엇보다도 모터 청소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선풍기 사용전..모터에 있는 내부 먼지를 청소를 꼭 해주세요. 어때요..보통 우리가 잘 하지 않는 선풍기 모터청소..이제 꼭 해야겠죠. 선풍기 청소했더니 바람이 더  시원합니다.ㅎㅎ.... 자..블친님들의 선풍기내부는 어떠신가요?!.. 혹시 저처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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