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비트 매일 맛있게 먹는 법
얼마전에 김밥집에 갔었는데 찬으로 나 온 비트가 어찌나 맛있던지 입에 착착 감기더라구요. 물론 김밥이랑 라면과 같이 먹으니 완전 이만한 반찬이 없다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의외로 너무도 간단하게 만들었다는 말에 깜놀~~ 물론 저도 김밥집 사장님이 알려 준 대로 따라해 보니 이거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김밥집에서 먹던 그 비트맛 그대로인데다가 너무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비트를 맛나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럼 몸에 좋은 비트 누구나 쉽게 맛있게 먹는 방법 보실까요..
필요한 것은? 비트 3개, 단무지 한 통 (시중에 파는 2.8kg 기준)
먼저 비트의 껍질을 벗겨 주세요.
채칼로 벗기면 수월하게 벗겨집니다.
껍질을 벗긴 후엔 한 번 헹굼을 한 뒤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전 단무지 크기 정도로 썰었어요. 크기가 작으면 잘 안 먹을 것 같아서....ㅎㅎ
비트 3개를 썰어 놓으니 꽤 양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제 준비한 단무지를 통에 담아 주세요.
단무지 국물 버리지 말고 모두 다 통에 부어 주세요.
참고로 통은 너무 딱 맞는 것 보다 넉넉한 크기로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단무지 한 통을 넣은 곳에 썰어 놓은 비트를 넣어 주세요.
주걱으로 위 아래 잘 섞어 주면 끝....너무 간단하죠~
바로 섞었을때 단무지 국물의 색은 이렇듯 선홍빛을 보였는데요... 차차 시간이 지나면 진한 보라빛으로 변해요.
단무지와 비트를 섞어 냉장실에 하루 정도 넣어 두면 맛있는 비트를 맛 볼 수 있어요.
중간점검으로 반나절 지났을대 한 번 더 섞어 주었어요.
단무지 국물 색깔이 조금 더 진해졌죠... 이 국물은 오래두면 둘 수록 진하다는 사실...
24시간 지난 뒤 꺼내 보았어요.. 오....노란색 단무지 색이 없어지고 비트색으로 단무지가 변신했어요.
물론 비트에도 단무지 국물 맛이 제대로 배었구요.
단무지 국물이 훨씬 비트색으로 변한 모습이죠..
하루 정도 지나면 먹을 만큼 통에 담아 반찬으로 먹으면 이만한 밥도둑이 없습니다. 물론 라면이나 김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지요.. 단무지 국물이 밋밋한 비트 속에 잘 배어 맛있는 비트맛을 탄생한다는 사실...물론 몸에 좋은 비트 매일 맛나게 먹을 수 있으니 굿~ 너무 너무 간단해 누구라도 따라하기 쉬울거예요~ 반찬이 없을때 요런거 하나도 완전 밥 반찬으로 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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