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포장팩 200%활용하기

[과일 포장팩 그냥 버리지 마세요!]

마트에 가보니 과일이 저렴해 몇 팩 구입했네요. 겨울철이지만 다양한 과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예전엔 겨울이면 이렇게 과일이 저렴하지 않았는데....그래도 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다행인 듯.... 오늘은 투명한 과일 포장팩 그냥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는 팁 포스팅 해 봅니다.

주부 9단은 과일 포장팩 이렇게 재활용한다!

작년에 사 놓았던 스칸디아모스 .... 뭐가 그리 바쁜지 이제사 손질을 했네요..그나마 습기를 먹고 사는 이끼라 빨래를 자주 널고 있는 베란다에 박스째 둬서 그런지 촉촉하니 잘 살아 줬네요.. ^^;

새빨간 윗부분과 조금 어두운 색깔을 구분했어요.. 새빨간건 이쁜 액자로 꾸며 볼꺼예요~ 요거 다음에 포스팅 할거니까 꼭 보시길...완전 대박~ ㅎㅎ

중간쯤 있던 건 색이 곱지 않아 따로 모았어요.. 보이는 통이 없어서 일단 비닐봉지에 담았습니다.

이건 그냥 버리기 아쉬워 화분에 올려 뒀어요.. 검은 흙에 울긋불긋 나름 괜춘하더군요.

일단 버리는 것 하나없이 다 활용하기로 한 스칸디아모스 ~~

색이 곱지 않았던 스칸디아모스를 담을 통을 찾다 딸기를 먹으려고 냉장고에 꺼내는 순간 발견~

ㅎㅎ....딸기넣었던 포장팩에 담아 놓으니 보기에도 좋고 구멍이 송송나서 습기도 먹을 수 있어 굿굿굿~ 스칸디아모스는 공기정화 작용으로 요즘 많이 선호하는 정화식물 아니 이끼예요... 요즘같이 미세먼지 많은 날엔 집에서 키우기 딱이죠~ 이렇게 두기만 해도 습기조절 됩니다.

마트 장보러 갔다가 달걀도 저렴해 냉장고에 있음에도 한 판 더 구입했더니 냉장고 달걀 넣는 자리가 부족해 포도 포장팩을 재활용했어요.  

이렇게 넣으니 왠지 더 신선하게 보관될 것 같은 느낌이 뿜뿜~~

달걀을 그냥 냉장고 달걀 서랍장에 하나씩 넣는 것 보다 이렇게 과일 포장팩에 넣으니 냉장고에 더 안심하게 보관할 수 있어 좋네요. 과일 포장팩 이제 그냥 버리지 말고 생활 속에서 한 번 더 저처럼 활용해 보세요. 이게 바로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이 아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