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완충제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재활용하는 방법
명절연휴가 지나가니 어느새 벌써 1월도 다 끝나가네요. 참 세월 아니 시간이 주마등처럼 훅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린 늘 한결같이 자신의 일에 충실히 하고 있지요. 날씨가 요 며칠 변덕스럽게 눈이 많이 오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컨디션이 영 엉망이었는데 그나마 다음 주부터는 맑은 날씨의 연속이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주도 겨울은 바람에 눈에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요. 하여간 오늘 주절주절 서두가 길었네요.
평소 과일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과일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과일을 구입하다 보면 과일이 상하지 않게 완충제를 씌우는데요. 그게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그냥 버렸다면 이제는 생활 속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해 보세요. 저도 잘 사용하고 있어 이렇게 올려 보아요.
과일 완충제 재활용 ♻️
과일 완충제가 생기면 전 모아 뒀다가 그릇이나 냄비등을 보관할 때 끼워서 재활용합니다. 그릇끼리 쌓아둘 경우 간혹 깨짐 현상이 있는데요. 그 사이에 과일 완충제를 끼우면 그릇이 깨지는 염려는 물론 사이에 공간이 생겨 습기예방도 할 수 있답니다.
보통 전 싱크대 아래 무거운 그릇이나 냄비를 두는 편인데요. 그릇 사이에 이렇게 끼워 사용하니 꺼낼 때 그릇 소리도 나지 않고 괜찮더라고요. 그릇 소리가 나면 언젠가는 깨질 수 있다는 신호도 되거든요. 이건 우리 주부님들만 아는 그 뭔가라고 할까요.
싱크대 아래 선반을 자세히 보시면 냄비, 프라이팬, 그릇 사이사이에 과일 완충제를 끼워 놓은 거 보이실 거예요. 보이는 장소라도 이렇게 해 놓으면 그릇끼리 부딪혀 깨짐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곳은 바로 가스레인지 바로 옆에 늘 상주하고 있는 기름이나 간장등 액체류를 둘 때 아래에 과일 완충제를 깔아 두는 겁니다. 이렇게 두면 사용 후 주변이 더럽혀지는 것을 방지하게 해 주지요. 완충제는 더러울 때 자주 교체해 주면 되니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칼갈이를 보관할 때 완충제를 끼워 보세요. 이거 정말 깔끔하게 깔맞춤이라 괜찮더라고요. 주변 싱크대 곳곳에 두어도 흠집이 나지 않아 완전 잘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냄비나 그릇 사이에 끼워 사용하는 분들은 계실지 몰라도 칼갈이에 끼워 사용하는 건 처음 보시죠. 뭐든 필요에 의해 하나둘씩 만들어 가면 생활이 아주 편해진답니다. 우리 주부님들 공감하실 거예요.
그냥 버렸다면 쓰레기로 전락해 버렸을 과일 완충제 어때요.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재활용되고 있죠. 그 외에도 다양하게 전 사용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욕실 세숫비누 물 빠짐용으로 사용하고요. 싱크대 청소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엔 과일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완충제로 잘 감싼 과일이 많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이렇게 집에 한가득 모여 전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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