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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들어 선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나의 마음으로 들어 가는 길이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불자가 아니더라도 사찰에서 풍기는 멋스러움과 편안한 분위기는
어느 누구라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는 경부고속도로로 잘 연결되어 많은 불교신자과 관광객들이
찾아 가는 사찰이다.
우리나라의 삼대사찰 중 하나인 양산의 통도사의 진입 공간을 통해서 본 전통경관이 특색 있게 느껴져 전통적인
조경수법으로 많은 문화연구인들의 답사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은은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사찰의 곳곳의 모든 경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점이다.
금강계단..원래 금강이란 가장 야문 쇠 즉 금강석을 지칭하며 자구적인 해석을 하면 금강경을 자칭 강한
경전이라 할 수 있다.
계단이란 의식을 행하여 지는 장소로 통도사의 창건의 근본 정신이다.
조용한 사찰의 분위기를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 듯이 이곳에 오면 사람들은 숙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통도사는 규모 약 33,000㎡(10,000여 평)으로
이를 창건한 스님은 자장율사다.
자장율사는 진골 귀족 출신으로 태어나 부모를 여읜 뒤 출가하여, 고골관(흔히 백골관이라고도 부르는데 몸에 집착하는 생각을 없애려고 백골만 남은 모습을 보며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이라는 지독한 고행을 하였다고 한다
통도사는 글자의 뜻과 같이 ' 깨달음을 얻기 위한 사찰 `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통도사에 오면 오래된 골동품같은 석탑과 다양한 조경수법을 감상 할 수 있다.
사찰에서 스님들의 고무신이 정겹게 느껴진다.
세월이 흐른만큼 빛바랜 색깔의 구조물이 인상적이어서 운치있게 보인다.
흔히들 전통이 있고 유서깊은 사찰이나 유적지를 찾아들면 다양한 시각에서 각자가 느끼고
돌아 온다. 이 곳도 마찬가지이다.
통도사 뒷편에는 암자가 13개가 있다.
이 암자들도 통도사 못지않게 유명하다.
계절에 따라 다른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를 느낄 수있고
무엇보다도 일반인들 ( 관광객)의 사진 촬영을 다양한 배경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통도사에 오시면 뒷편 암자에도 꼭 가보시길 권하고 싶다.
마음적으로 여유있게 사찰을 돌아다 보고 싶으시면..
전통이 살아 숨쉬는 통도사에 오셔셔 옛스러운 고풍도 느끼고 주위의 아름다운 암자도
구경하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