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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면 더 아름다운 경주 명소[아사달사랑탑]
불국사 가는 길 바로 옆에 아사달사랑탑이 있다는 푯말을 보고 차를 잠시 멈췄습니다.학창시절 수학여행에서의 인연으로 경주에 자주 갔었지만..
사실 그 흔한 불국사만 구경하고 아사달사랑탑이 있는 곳은 처음 가 봤답니다.
아사달사랑탑 왠지 이 글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왠지 애틋한 사랑이 느껴지는 듯..
가는 길도 소소한 풍경속에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아사달사랑탑 가는 길입니다.
봄이라 그런지 운치가 더 있어 보이는 곳이네요.
어찌 이런 멋진 곳을 경주에 들을때마다 그냥 스쳐 지나갔었는지...
꽃이 필때 만큼은 화려하다는 목련의 자태를 볼 수 있어 나름대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아름다운 목련을 사진에 담으려는 순간 ...
저 멀리서 한 노부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따스한 봄볕에서 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목련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듯 하더군요.
꽃이 화려하게 필때만큼만 아름답다던 목련..
그나마 최고로 이쁠때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진 다리의 모습을 멀리서 사진으로 담으니 봄꽃과 어울려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듯 합니다.
다리 아래의 연못에 비친 모습이 운치를 더 해주는 듯 합니다.
연못에 떠 있는 연꽃잎과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꽃이 봄 분위기를 더욱더 빛내 주는 풍경입니다.
연못에 아른거리며 비친 다리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워 보이네요.
신라의 역사와 옛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경주..
역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그 아름다움은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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