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눈여겨 보지 않고 지나친 곳에 뭔가 하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쉴 수 있게 만든 하나의 공간이었습니다. " 언제 생긴거지? " " 그러게.." " 잘 만들었다 그지.." 남편과 전 새로 생긴 재미난 것에 눈여겨 보게 되었답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도 재미난 작품.. 과일상자로 만들었다기엔 너무도 이뻐..
" 어....이거 사람들 앉아서 쉬라고 만든 벤치같은데.."
" 그러네... "
" 햐... 아이디어 좋다... 과일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든거네.."
맞습니다. 우리가 눈여겨 보게 된 벤치는 바로 과일상자를 재활용해서 만든 작품이었던 겁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쉬기엔 너무도 좋은 공간...
거기다 재미나게 꾸며 놓으니 영락없이 멋진 작품이 되어 한번 더 쳐다 보게되었습니다. 잠깐 쉬는 공간도 되고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번화가의 한 중심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쉴 수도 있고 생활의 재활용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활용으로 만든 작품
평소 재활용에 대해 잘 인지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들은 본 적이 드문데 이렇게 번화가의 한 중심에서 과일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든 작품을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소소한 것에서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는 과정을 보게 된 것 같아 너무 유익했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같이 본다면 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낄 줄 모르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져가는 우리 .. 사과박스를 재활용해서 만들어 놓은 작품을 보며 좀 많이 느껴야 할 듯 합니다. 아참.. 이게 어디 있는지 궁금하시죠.. 재활용해서 만든 이 작품은 부산대학교 주변 공영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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