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에게 유익한 티셔츠 개는 법
장마철이라 그런지 눅눅해서 빨래도 잘 마르지 않네요. 물론 비 안 오는 날 빨래를 모아서 하다 보니 이거 원 옷걸이가 부족해 두 번이나 널어야 했습니다. 제주도는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오고...중부지방은 마른장마로 때 이른 무더위에 힘겨워 하고 ...정말 장마철이 빨리 지나갔음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비가 오지 않아 빨래가 다 말랐네요. 며칠을 말린 것 같아 눅눅한 냄새가 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빨래를 걷고 있으니 남편이 빨래를 대신 개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맞벌이부부다 보니 서로 도우려는 모습에 급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빨래는 제가 개는 걸로~
오늘은 티셔츠나 면티 초스피드로 개는 법을 포스팅합니다. 초보주부들이나 자취생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장마철, 한꺼번에 한 빨래 드뎌 다 말랐어요.
이제 깔끔하게 옷을 개는 일만 남았네요. 그럼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티셔츠 5초만에 개는 법입니다. 아참, 처음 하시는 분들은 10초 정도 걸릴 수 있을 듯...이건 손이 빠른 사람에게 5초 정도 걸린다는 이야기임...ㅎㅎ
제일 먼저 티셔츠를 뒤집어서 펼쳐 주세요. 그리고 어깨선 중앙을 선으로 잡아서 안쪽으로 접어 주세요.
그리고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안쪽으로 접어 주세요.
이제 겨드랑이 부분을 기준으로 반을 접는다 생각하고 접으세요.
그리고 마지막 단계...... 3번처럼 접은 만큼 한 번 더 접어 주심 됩니다.
최종 마무리는 잘 개어진 옷을 뒤집기만 하면 끝!
이 모습이 나오면 완벽하게 옷을 개었다는거!
순서대로만 하면 티셔츠, 면티 뿐만 아니라 긴 옷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위에서 본 잘 개어진 반팔 티셔츠
옆에서 본 잘 개어진 반팔 티셔츠
이렇게 옷을 개어 놓으면 찾기도 쉬울 뿐 더러 깔끔한 모습의 옷정리가 됩니다. 그냥 막 개다 보면 어떤 디자인의 옷인지 사실 분간이 잘 가지 않아 늘 입던 옷만 입게 되잖아요. 이젠 원하는 색상이나 원하는 티셔츠를 골라 입길 원한다면 이렇게 옷정리를 해 보세요. 완전 굿굿굿! 이란 말이 절로 나올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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