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구 냄새 한방에 잡는 구연산 아이스볼 만드는 방법
아무리 살림을 똑 소리나게 하는 사람이라도 밖에서 일과 함께 살림까지 병행한다면 사실상 완벽한 살림은 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맞벌이를 하는 입장이다 보니 피곤할때는 집안 청소 그냥 지나칠때가 있어요.... 하지만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아무리 피곤해도 청소는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방치하면 더 일이 많아지니까요... 오늘은 집안 냄새 잡아주는 팁과 살균소독까지 깔끔하게 하는 팁 포스팅 해 봅니다.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냄새도 잡고 살균소독도 하는 꿀팁 ]
필요한 것은? 구연산과 얼음틀
구연산 10g에 물 100ml를 컵에 넣어 주세요.
그리고 구연산이 물에 잘 녹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잘 녹여진 구연산물
이제 구연산물을 얼음틀에 붓고 꽁꽁 얼려 주세요.
참고로 동그란 얼음틀은 물 붓는 선이 따로 있으니 꼭 선을 지켜 주삼요..그래야 얼음이 이쁘게 잘 나옵니다. 이건 얼음볼을 만들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니 참고하셈요...
얼음틀 뚜껑을 잘 닫고 냉동실로 고고씽~
잘 얼려진 구연산 아이스볼 ~
그럼 동글동글 꽁꽁 얼려진 구연산 아이스볼은 어떻게 사용할까?
싱크대 청소 후....자기 전 아이스볼을 배수구에 넣어 주면 됩니다.
요렇게....
그리고 뚜껑을 닫아 놓으면 안 좋은 냄새가 올라 오는 것도 막고 미생물 번식도 막을 수 있어요... 고로 살균소독까지 자연스럽게~
정말 간단하게 싱크대 개수구를 통해 올라 오는 안 좋은 냄새 확 잡았죠... 그럼 싱크대에서만 사용할까?
아니요....욕실 하수구 주변이나....
세면대에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예요... 사실...화장실 내 하수구를 통해 올라오는 냄새가 더 독할때가 있잖아요....
유독 하수구를 통해 냄새가 심하게 올라 오는 집들은 구연산 아이스볼을 많이 준비해 두고 하루에 한 번 자기 전에 사용하면 확실히 냄새가 잡혀요...아참.....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 구연산의 양을 5% 보다 더 많이 사용해도 됩니다. 전 5% 가 충분하더라구요.... 물론 일주일에 한 두번만 해도 효과가 좋아요...유난히 더웠던 여름..... 습한 기온때문에 냄새가 심해 힘들었죠...이젠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구연산 아이스볼 준비해 냄새없고 미생물 번식도 손 쉽게 막아 보세요. ^^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유심(USIM) 꽂으려는데 핀이 없다면? (0) | 2017.09.02 |
---|---|
먹고 남은 피자 새 것처럼 먹는 방법 (9) | 2017.09.01 |
만물상에 나왔던 세탁조 청소 직접 따라해 봤더니... (1) | 2017.08.26 |
안경점 가기 전 들러야 할 곳은 안과! 왜? (1) | 2017.08.25 |
침대커버는 교체하면서 매트리스 청소는? (0) | 2017.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