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전봇대 옆에 이게 뭐지?' 이런 모습 처음이야!

zoomma 2022. 11.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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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빵터진 도로 속 모습

간혹 생활 속에서 재미난 모습을 보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웃음이 난다.
얼마전 잠시 정차를 하고 있다가 낭만 가득한 가로수 풍경에 심취해 있는데 뭔가 눈에 띄었다.

" 저게 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저 웃음이 나는 그런 모습이었다.
이거 원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야 하나?
아님 특이하다고 해야 하나?
조금 황당한 모습이긴 했지만 누가 그랬는지 모르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전봇대 부근 높은 곳에 생선 말리는 모습

아래만 보고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옛날과 달리 건물들로 인해 하늘을 많이 보는 사람은 드물어서 더 이런 모습은 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이런 모습을 발견한 내 자신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잠깐 정차한 뒤 선선한 바람에 하늘을 보다 우연히 발견한 생선 말리는 모습


낙엽 색깔과 비슷해 이게 생선인지 낙엽인지 구분이 안가는 그런 모습이라 더 웃겼다.

" 생선은 잘 마르겠네..."

그 한마디가 입가에 저절로 나왔다.

생선 말리는 모습


그냥 지나치면 평범한 가로수길...
정차하고 잠시 하늘을 보다 발견한 생선 말리는 풍경은 정말 획기적인 모습 그자체였다.
근데 이렇게 해 놓아도 전깃줄에 아무 이상은 없겠지?!
뭐....
아무 이상없으니 이렇게 생선을 말리는거겠지만....
하여간 처음 보는 재미난 모습에 그저 웃음이 났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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