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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잠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재미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2층에 올라가는 입구에 발견된 자전거.
" 혜경아 이거 뭔데..?!"
" 뭘..?"
난 들어가면서 친구에게 물어 봤습니다.
" 아...이거 ..우리집 자전거 얼마전에 도둑 맞았잖아..그래서 확실하게 할려구.."
" ㅎㅎㅎ.. 진짜 웃긴다..너."
친구는 평소에 자전거에 자전거용 자물쇠를 하였는데.
누군가가 자전거 묶어 놓은 것을 잘라서 훔쳐 갔다고 했습니다.
친구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라고 학교 등하교길에
타고 다니라고 사준것인데 자전거를 도둑 맞아 어쩔 수 없이 다시 구입하여
다시는 못 훔쳐 가도록 오토바이 자물쇠를 자전거에 채워 놓았다고 했습니다
자전거에 오토바이 자물쇠를 한 것도 우습기도 하고, 자전거 도단 당하는 곳을 처음 본지라
조금은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집은 다행히 창고가 있어 보관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밖에 둘 경우는 이런 방법도 사용 가능하리라 여겨지네요..ㅎ
절대 못 끊어 가겠네요..^^
* 여러분의 댁엔 어떻게 자전거 도난방지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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