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음주단속도 가려서 하나요?..

zoomma 2008. 5. 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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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을 할때마다 왜 공평하지 않게 단속을 하는 거지?!.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도로에 모든 차들은 음주단속시 음주측정을 해야하는데..


왜 유독 택시는 단속을 안하는 거지?!..하고 생각했던 적이 많다.


내가 이 얘길 하는이유는 모임이 있거나 친구들을 만나서 술 집에


가면 택시기사분들을 자주 봤기 때문이다.


보통 많이 내가 자주 가는 곳은 감자탕집이나,횟집인데..


식사중에 택시 운전기사들은 보통 소주 한병을 거뜬히 비우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솔직히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운전을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누구나 다 한번씩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소주를 먹는 것을 보셨을 것이다.


근데 음주단속을 하면 거의 택시는 음주측정을 하지 않고 그냥 통과한다.


왜 택시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가!.


하루는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었는데, 퇴근시간은 좀 지난


시간 때였는데도 차가 많이 막혀서 보니 음주단속을 하고 있었다.


비를 맞으며 음주단속을 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그날도 택시들은 다른 날처럼 유유히 통과..


난 경찰관아저씨께 물어보기로 하였다.


"저기요..왜 택시는 음주단속 안 하시는데요?"라고 물으니


그냥 씨익 웃기만한다. 그래서 내가 한마디 덧 붙였다.
 

" 음주단속 하실려면 다 해야지 누구는 봐주고, 누구는 하고 그러면 됩니까?"라고 하니,


"택시는 영업용 아닙니까!.."하며 짜증썩인 말로 대답한다.

 
당연하다는 말처럼 들렸다.


 그러면서 더 웃낀건 나에게 음주측정도 하지않고..


"그냥 가세요"라고 한다. 헐!~.


정말 어이가 없는 대답이었다.


영업용이면 다 봐주도 되는 건가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


맘 놓고 이용할려면 음주단속도 철저히 해서 술마시고


운전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하는데..


영업용이라 단속을 안한다?!..


이게 어느나라 법이신지...


이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서민들의 발인 택시도


음주단속을 해야 할 듯 한데..

 
골라서 하는 음주단속..
 

택시 기사들의 음주를 부축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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