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하시는 분도 놀랄 양파껍질 벗기는 팁
양파껍질을 벗길때마다 눈물, 콧물 다 쏟았다면 오늘 제가 알려 준 방법으로 양파껍질을 벗겨 보세요.. 한 번 따라해 본 분들은 "아하!" 하시며 엄지를 척하고 드실 것 같아요. 특히 요리초보자들에겐 더욱더 유용한 요리 정보가 되니 메모 필수~ 그럼 양파껍질 벗길때 눈물 하나도 흘리지 않고 한 번 벗겨 볼까요..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양파껍질 잘 벗기는 팁 ]
양파는 사용할 만큼만 껍질을 벗겨 두세요. 혹시 양파가 상할까봐 힘들게 껍질을 다 벗겨 놓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 계신데 괜히 냉장고 곳곳에 양파 냄새 배이게 하지 않고 꼭 먹을 만큼만 껍질을 벗기시길...양파보관은 양파망에 넣어 서늘한 곳에 두면 오래도록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양파껍질 벗기기 전 제일 먼저 할 일.... 양파를 물에 담궈 놓는겁니다.
적당히 물에 젖었을 즈음 양파의 뿌리 부분이 아닌 반대편을 칼로 잘라 주세요.
요렇게...너무 많이 안 자르셔도 되니 참고하셈요
자른 부분으로 양파껍질을 벗겨 주세요.
그럼 요런 상태가 되겠죠...이 상태에서 양파껍지란 손으로 살짝 뜯어 주기만 하면 되요.. 물론 이렇게 양파껍질을 다 벗길 동안 눈물, 콧물 흘릴 필요 전혀 없어요.
양파껍질을 다 벗긴 상태입니다. 물에 일부러 담글 필요는 없어요. 전 양파에 묻은 이물질 제거롱...
마지막 단계에 뿌리 부분을 칼로 잘라 내심 양파껍질 벗길때마다 매운향때문에 힘들었던 부분이 한 방에 해결됩니다. 고로 양파껍질을 다 벗길 동안 누구나 수월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죠..
대부분 양파껍질을 벗길때 매운향이 솔솔 나서 힘들었던 이유는 바로 이 뿌리부분에 있어요... 절대 제일 먼저 양파뿌리 부분을 자르지 말고 맨 나중에 잘라 주는게 오늘은 양파껍질 잘 벗기는 팁입니다.
예전엔 양파껍질을 벗길때 매운 향을 없애기 위해 물에 한참 담궈 둔다던가... 촛불을 켜서 매운향을 날아 가게 해서 양파를 손질하셨을겁니다. 이젠 양파껍질을 벗길때 뿌리 부분만 맨 나중에 제거한다고 생각하고 껍질을 벗기면 하나도 힘들이지 않고 양파껍질 벗길 수 있을거예요.. 이 방법은 중국집 하시는 분들도 알아 두면 엄청 수월할 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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