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실 슬리퍼 세척 이렇게 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이번 주 내내 20도 가까운 전형적인 포근한 가을날씨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의 기온이 많이 내려 간다고 하니 날씨 포근할때 집 안 곳곳을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에 참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꼬질꼬질한 욕실 슬리퍼 세척하는 날..... 얼마전까지 춥다고 욕실 문을 꽁꽁 닫아 두다 보니 곰팡이가 이곳저곳에 스물스물~ 하여간 날씨가 포근하니 오늘 대청소를 했습니다. 아참....욕실 슬리퍼를 세척할때는 힘만 들이지 말고 편하게 하는 방법 오늘 포스팅 해 볼꺼에요.
꼬질꼬질한 욕실 슬리퍼입니다. 힘주어 솔로 박박 문질러도 사실 찌든때는 잘 지워지지 않지요.
그렇다고 물로만 세척하는 것도 아닌 것 같죠...
ㄷㄷㄷㄷㄷㄷ 뒷면은 더 심각한 상황이 되었네요. 당장 세척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럼 어떻게 욕실 슬리퍼의 찌든때를 깨끗이 세척할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쓰레기봉투만 있으면 힘들이지 않고 욕실 슬리퍼를 세척할 수 있습니다.
욕실 슬리퍼가 2켤레이니 20리터 쓰레기봉투면 충분합니다.
먼저 욕실 슬리퍼를 쓰레기봉투에 넣은 뒤 과탄산소다 1스푼 (나무주걱)을 넣습니다. 종이컵은 반컵 정도면 됩니다.
과탄산소다를 넣은 뒤 고온으로 보일러를 맞춘 뒤 온수를 충분히 넣어 주세요. 욕실 슬리퍼거 잠길 정도면 됩니다.
온수를 넣은 뒤 입구를 잘 묶어서 한 30분 정도 이대로 방치해 주세요.
30분 방치한 쓰레기봉투를 열어 보면 확연히 다른 상태의 욕실 슬리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 깔끔한 모습입니다.
대신 욕실 슬리퍼를 담궈 놓았던 물은 꼬질꼬질해져 있지요. 둥둥 뜨는 이물질.............더럽.....ㅡㅡ;;;;;
과탄산소다에 담궈 놓아도 완전히 꼬질꼬질한 때는 깨끗이 지워지지 않으니 한 번 더 솔로 닦아 주면 됩니다. 물론 힘은 들지 않고 세척히 가능해요.
물로 헹구어 내니 정말 깨끗해졌어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쓰레기봉투에 쓰레기 담기 전에 욕실 슬리퍼 세척 한 번하고 담아도 되겠죠~~
욕실 슬리퍼도 청소하고 과탄산소다 물은 욕실 청소할때 한 번 더 사용했어요. 정말 알뜰하게 욕실 청소를 한 것 같아요. 이제 쓰레기봉투를 사용하기 전 욕실 슬리퍼 세척 한 번 하고 가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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