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해마다 새 것처럼 사용한 나만의 보관법

선풍기 꼼꼼하게 보관하는 나만의 팁

이제 가을 느낌이 많이 드는 아침 저녁입니다. 낮에 잠깐 몇 시간은 덥긴 하지만 그래도 그 무덥던 여름은 어김없이 또 지나가네요... 가을이 되었으니 가을맞이 집 안 정리 하나 둘 슬슬해야 할 시기입니다...긴옷도 다시 꺼내야 하고 여름옷은 이제 잘 정리해 넣어야죠.. 무엇보다도 에어컨 없이 여름을 잘 나게 해 준 선풍기를 잘 보관하는 일이 먼저네요...오늘은 해마다 사용하는 선풍기 잘 보관하는 꿀팁 포스팅입니다.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선풍기 해마다 새 것처럼 사용한 나만의 보관법 ]

필요한 것은? 세탁소 비닐커버와 랩입니다.

깨끗이 씻어 잘 말린 선풍기에 세탁소 비닐커버를 씌워 주세요.

아무리 긴 선풍기라도 길이가 넉넉하니 선풍기 덮개로 딱이예요.

그럼 선풍기 윗부분만 덮으면 끝일까? 아닙니다. 아랫부분도 꼼꼼히 잘 덮어 두어야 내년 여름에 먼지 하나 없이 사용하죠..

선풍기 아랫부분은 랩을 이용해 감아 주심 됩니다. 착착 잘 붙고 잘 떨어지기 때문에 선풍기 아랫부분 감싸는데 이만한게 없어요. 만약 랩이 없다면 비닐봉지를 감싸는 것도 괜춘요..단, 마무리는 테이프로 잘 봉해야겠죠.

랩으로 꼼꼼히 감쌌더니 이번 여름 다 간 듯한 느낌이 솔솔~

별거 아닌 팁 같지만 정말 유용하게 선풍기 잘 보관하는 팁입니다.

해마다 사용하는 선풍기 지금껏 선풍기 윗부분만 덮개로 덮어 보관하셨을겁니다. 이젠 선풍기 바닥부분도 꼼꼼히 덮어 주세요. 스위치가 아랫부분에 있는 것은 더 유용한 팁이겠죠...먼지가 하나도 안 들어가니까요... 아직 선풍기 깨끗이 씻고 정리 안하신 분 오늘 제가 알려 준 방법대로 해 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