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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촉한 립스틱 만드는 방법 ]
환절기라 그런지 입술이 유난히 건조하고 트고 있어서 오늘 시간내어 립밤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립밥이라고 하면 보습만 생각하실텐데 전 립스틱 효과도 주는 그런 립밤을 만들었어요.
립스틱으로 촉촉한 립밤을 만들기 위해선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그런 바로 바세린입니다. 물론 립스틱도 필요하고요.
평소 바르는 립스틱을 모조리 꺼냈습니다.
새 것도 있고 사용 중인 것도 있고.....하여간 이번 기회에 촉촉한 립스틱을 많이 만들었어요. 나이가 들어가니 입술도 희한하게 잘 건조되는 것 같아서리.....^^;;;
촉촉한 립스틱을 만들기 위해선 립스틱을 모조리 한 곳에 담아 주세요.
스틱으로 된 립스틱은 커피 스틱을 이용하면 쉽게 립스틱을 빼 낼 수 있습니다.
한 곳에 모았더니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그래도 바세린과 함께 섞으면 양이 늘어 납니다.
평소 진한 립스틱을 바르는 편이지만 워낙 입술이 많이 건조해 전 바세린을 넉넉히 넣었어요.
립스틱과 바세린을 같이 녹여 주어야 하는데요. 따뜻한 물에 중탕 형식으로 녹여 주면 됩니다.
바세린이 녹으니 촉촉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제 빈 립스틱 통에 촉촉한 립스틱 립밤을 넣어 주세요.
이렇게 넣은 립밤은 서늘한 곳에서 완전히 건조해 줍니다.
건조가 다 된 상태가 되면 바로 사용 가능하고요. 언제나 촉촉한 립스틱을 입술에 바를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환절기에는 이만한 립스틱은 없을 것 같아요. 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입술이 트지 않고 촉촉하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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