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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계곡에 갔다가 너무 황당한 일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바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허걱~~~~~~~~~~~~~~~~!
쓰레기도 조금도 아니고 비닐봉투에 한가득.......
계곡에서 놀다 집에 가기위해 화장실에 잠깐 들른 후 차에 타고 출발하려니..
한 아저씨가 무거워 보이는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 뭐야~~!'..
순간 너무 놀랬지요..
화장실옆에 쓰레기가 모여 있는 곳에 쓰레기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슬쩍 놓고 갔습니다.
물론 전 차안에 앉아 있어서 아저씨는 절 보지 못했겠지만..
전 확실히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작게도 아니고 한 봉투 가득...
쓰레기를 버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아저씨...
쓰레기가 버려진 화장실 옆 쓰레기 더미..
뭘..버린 걸까?...
궁금해서 카메라를 줌으로 땡겨보니 ..
헉...
수박껍데기와 각종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였습니다.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가 먹고 남은 쓰레기는 가져 가거나 아님 쓰레기 버리는 곳에 버리시지
아무도 안 본다고 저게 뭡니까..
그리고 이곳은 유명한 사찰 주위의 계곡이라 취사도 금지 된 곳인데.
정말 의이상실이었습니다.
바로 밑의 계곡에서의 불법취사행위...
솔직히 계곡에서의 취사행위도 금지된 사항인데..
음식도 해먹고
그것도 모자라..
쓰레기까지 아무곳에나 버리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리면 벌금도 물게 되는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정말 양심이 없는 모습에 씁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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