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공영주차장 입구에 적힌 개인땅 주차공간은 처음 보네!

zoomma 2014. 11. 2. 01:39
300x250

공영주차장에 적힌 개인땅 주차공간은 처음!

얼마전 학원에 회의가 있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학원과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지도상에는 공영주차장이라 표시되어 있지만 직접 가보니 주택가 주변에 흔히 보는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이었습니다. 이곳도 사실 엄연히 따지면 돈을 지불하고 주차공간을 사용하는 곳인데 생각보다 많은 공간이 비어 있더군요. 그렇다 보니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빈공간에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하고 나오다 본 글귀가 눈에 띄더군요.. '개인땅' 이란 큰 글씨로 적혀 있는 것을 보니 공영주차장으로 쓰이는 한 모퉁이 부분이 개인소유인 듯 보였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차량넘버와 개인땅이라고 크게 적어 놓았을리는 없는 일...

 

,공영주차장 입구에 적힌 개인땅 표식

 

그런데 주차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선이 경차를 주차하기에도 조금 작아 보입니다. 하여간 다른 곳과 달리 차넘버도 적어 놓아 그냥 적어 놓은 것은 아닐 듯 하네요.

 

 

공영주차장으로 사용 가능한 곳에 개인땅을 확실히 알리는 것에 사실 조금 특이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적힌 개인땅 주차공간은 처음 보는지라 더 그런 마음이 들었지도 모르겠네요..

느낌표

300x25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