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알뜰하게 사용하는 확실한 방법

[ 고무장갑 수선 3초 만에 하는 방법 ]

고무장갑은 나름대로 튼튼한 것 같기도 한데 작은 구멍 하나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버릴 수만도 없는 노릇입니다. 알뜰한 남편 덕분에 저 또한 살면서 나름대로 알뜰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생활 속에서 간혹 묻어나는데요. 오늘은 매일 사용하는 고무장갑 알뜰하게 사용하는 나만의 방법 올려 봅니다.

고무장갑이 구멍이 나서 당장 사용하지 못할 경우엔 구멍난 부분의 한쪽만 교체해서 사용해 보세요. 요즘엔 마트에서 왼쪽, 오른쪽 한쪽만 파는 고무장갑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자주 구멍이 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아요.

색이 틀리면 어때요.... 구멍만 안 났으면 되죠~ ㅎㅎ

물론 구멍이 났다고 그냥 버리면 너무 너무 아깝죠.... 가게에서는 왼쪽 오른쪽 필요한 부분만 교체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가정에서는 간단히 수선해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순간접착제와 가위입니다.

고무장갑 소매 부분에 가위로 약간 잘라 주세요.

요렇게....

자른 고무장갑 조각은 구멍난 곳에 붙여 줄 거예요.

요즘 순간접착제 잘 나오죠....마치 매니큐어 바르는 것처럼 솔로 되어 있어요... 순간접착제를 묻혀서....

고무장갑 조각을 살짝 올린 뒤 구멍난 부분에 붙여 주세요. 참고로 붙일 때는 고무장갑을 뒤집어 안쪽에 붙여 주세요.

고무장갑 조각을 붙인 후에 순간접착제 뚜껑으로 꾹 1초만 누르면 고무장갑 구멍 수선 끝입니다.

고무장갑 안쪽 부분에 수선이 너무 잘 되었어요... 이제 뒤집어 사용하면 됩니다.

뒤집어 공기를 넣으니 빵빵합니다. 고무장갑이 빵빵하다는 것은 구멍이 잘 매워졌다는거겠죠..

설거지 후 물도 들어오지 않고 새 것 같은 느낌이 뿜 뿜 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고무장갑 구멍 났다고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이제 수선해서 사용해 보세요. 완전 오랫동안 고무장갑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장 수선이 어렵다면 여유로 고무장갑 한 켤레 정도는 사 두는 것도 좋아요. 만약 수선이 어려울 정도로 고무장갑이 훼손이 많이 되었다면 왼쪽, 오른쪽만 파는 걸로 구입해 교체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