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참 독특하고 이색적인 서울의 한 음식점이라 소개해 봅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메뉴판에는 김치찌개가 있길래 주문했더니 갑자기 삼겹살을 나왔습니다. 종업원에게 김치찌개를 주문했다고 잘못 나온 거 같다고 말하니 이내 하는 말.......


" 삼겹살을 다 드시면 김치찌개 나옵니다 " 라고 하더군요.. 이건 웬 생뚱맞은 말...........씀....... 조금 당황한 얼굴을 하고 주위를 둘러 보니 삼겹살을 다 먹은 분들이 이내 김치찌개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서야...다시 메뉴판을 보니 저녁 메뉴는 삼겹살+김치찌개의 항목이 한 켠에 있더군요.. 하여간 낮에는 김치찌개만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하하~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김치찌개가 나오는 음식점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요건 비계덩어리.... 고기 굽기 전에 달궈진 석쇠를 닦아 주면 고기가 눌러 붙지 않는다는 사실.....



몇 그램인 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2인 분의 양 4 줄이 나왔습니다.



찬은 직접 담은 듯한 반찬들...



나름대로 상차림을 보니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삼겹살 2인 분



달궈진 석쇠에 비계를 문질러 닦아 준 다음...



삼겹살을 올려 구웠습니다.



역시나 타지 않고 잘 익는 삼겹살...



참고로..... 삼겹살+김치찌개(저녁) 가격은 1인 분에 11,000원입니다.



초저녁에 갔을때는 이렇듯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우리가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 1층, 2층 테이블이 꽉 찼습니다.



넉넉하게 준 마늘과 삼겹살을 잘 섞어서 구었더니 마늘 삼겹살이 되었네요..



아....사진으로 다시 보니 침이 꼴깍......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거기다 신선한 채소를 어찌나 많이 주시던지.... 맛있었어요.... 겨울철이라 채소값도 비쌀텐데 아낌없이 주더군요...



ㅋㅋㅋㅋ.. 요건 뭐냐구요... 겨울 외투를 넣어두는 비닐봉지입니다. 우린 그냥 의자에 옷을 걸쳐 놓았는데..... 손님들이 하나 둘 오시더니 이내 비닐봉지에 옷을 넣더라구요.... 하여간 우리도 엉겹결에 따라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채소......너무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고기를 다 먹으니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김치찌개......... 완전 한솥입니다.



고기도 듬뿍 들어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김치찌개 고기로 쌈 사 먹기는 처음이네요..ㅋㅋㅋㅋ



겨울철 두툼한 외투를 넣어 두는 비닐봉지..... 한켠에 가득 모아 뒀더군요..요거 아이디어 짱입니다요~



참고로 가게 입구에 음료랑 라면사리등이 들어 있는 자판기가 있으니 필요하면 셀프로 구입해 드심 됩니다. 우린 요걸 못 봤네요..



오~~~ 계산을 하고 나가려니 오란도를 넣은 봉지를 하나 주십니다. 이건 입가심인가요...ㅎㅎ



김치찌개 전문점이라 들어간 음식점 ....저녁에 가길 정말 잘했네요... 왠지 삼겹살을 덤으로 먹고 온 듯한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사실 11,000원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긴 쉽진 않잖아요.. 개인적으로 흡족한 음식점이었습니다.





 

생각을 뒤엎은 고깃집

" 이게 뭐꼬?! "
" 여긴 양념통삼겹살이 이렇게 나오나 보네..ㅋ"

지금껏 많은 고깃집을 갔어도 양념삼겹살을 시켰다가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조금 황당했습니다.

물론 저뿐만 아니라 남편도 그랬지요.
 


우리가 메뉴판을 보고 주문한 매콤양념과 카레양념입니다.


보통 양념삼겹살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마도 저처럼 삼겹살에 양념을 잘 버무려 놓은 것을 말한다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완전히 뒤엎은 고깃집이 있었으니 바로 양념을 고기위에
그대로 올려 준 것이었지요.


고기를 일렬로 세워 놓고 그위에 양념을 올려 놓은 양념삼겹살 ...
가격대비 양도 너무 작아 보여 솔직히 보자마자 실망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뭐랄까...왠지 성의없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공........
' 이런 모습 처음이야..' .ㅡ,.ㅡ

삼겹살에 그냥 양념을 올려 주니 왠지 이게 맛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양념삼겹살은 양념이 골고루 잘 버무려지고 나름 숙성이 잘 되어야 맛있잖아요..
여하튼 이 모습을 보자마자 그저 얼떨떨한 기분이었죠.

 

거기다 고기를 구우려고 삼겹살을 눕혔더니 양념은 윗부분만 묻어 있는 것입니다.


양념이 열에 가해지니 철판에 붙는 느낌이었구요...
에궁.... 고기도 익기전에 양념이 먼저 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뒤집으면서 고기 굽는데 매진해서 그런지
다행히 고기는 그렇게 많이 타지 않았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 고기 굽는 솜씨도 좀 있거든요..ㅋ

 

그런데 고기위에 양념만 얻어서 양념삼겹살이라고 내 놓은 고기맛이 어떤지 궁금하시죠...
당근 그냥 고기맛이죠... 물론 양념따로 고기따로의 맛....ㅡ,ㅡ
여하튼 이런 오묘한 맛은 처음이었습니다.

 

거기다 3인분을 시키면 치즈퐁듀를 준다고 해 받았는데...
양념따로 고기따로된 조금 니글 거리는 고기를 치즈에 찍어 먹으니 더 니~~~~글....
한마디로 이런 오묘한 맛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먹었냐구요...그야 당연히 김치와 콩나물을 넣어 나름 두루치기식으로 먹었지요.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내어 다른 가게와 차별화된 고깃집을 하는 것 같은데 왠지 아쉬운 점이 많았답니다. 물론 가게는 컸지만 손님은 없었구요. 요즘엔 우후죽순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는 만큼 1년도 안돼 업종을 바꾸거나 없어지는 곳들이 우리주변에 많은 것 같아요. 어렵게 시작하는 만큼 손님을 끌 수 있는 아이디어가 요즘엔 더 절실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음식점이니까 기본적으로 맛도 좋아야겠죠...여하튼 고기를 먹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음식점이었습니다.


 

 


 주말이라 저녁에 잠시 드라이브를 갔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배가 출출해져서 고기를

 먹고 집에 갈려고 식당에 들렀습니다.

 요즘에는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많아서 나름대로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내가 오늘 간 곳은 고기집..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었습니다.

 날이 포근하고 내일이 일요일이라서 그런 지 가족 단위로 손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린 생삼겹살이 유명하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삼겹살을 시켰습니다.

 삼겹살을 가져 오기전에 커다란 삼겹살 굽는판을 가지고 와서 불위에 올려 놓고 갔습니다.

 원래 고기가 오기전에 미리 고기판을 달구어 놔야 되니..

 그런데 고기판을 보니 이물질이 눈에 보일 정도로 묻어 있었습니다.

 난 손으로 이물질을 걷어 냈는데..

 "어라!~"

 손에 씨꺼먼 검정이 묻어 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일이...헐!..


 그래서 손 닦는 수건으로 고기판을 닦아 보았습니다.

 허걱!~~~~~.

 내 눈을 의심할 정도로 너무 심하게 더러웠습니다.

 어찌 이런일이!....

 그래서 고기판을 닦다가 너무 심하게 시꺼먼 먼지가 계속 묻어 나오길래 종업원을

 불러서 고기판이 너무 더러우니 다른 것으로 바꿔 달라고 했습니다.

 종업원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고기판을 교환해서 다시 불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고기판은 나름대로 깨끗해 보이는데 고기판위에 머리카락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참나~~..ㅡ.ㅡ

 정말 어이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난 기가 찼지만 그냥 머리카락을 걷어내고 고기판을 다시 깨끗이 닦았습니다.

 찝찝한 마음이 들었지만 기분좋게 외식하러 나왔는데..

 이것 때문에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안되므로 마음을 삭히고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고기집에 가면 고기굽는 판이 늘 깨끗하리라 마음먹고 별 의심없이

 고기판이 불에 달궈지면 고기를 바로 구워 먹습니다.

 하지만 오늘같이 더러운 고기판을 확인도 한하고 만약 고기를 구웠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아찔해집니다.

 오늘 고기집에서 있었던 이후로 이제는 고기집에 가면 고기판을 꼭 확인해 볼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기전에 꼭 고기굽는판을 확인하시길 ..

 고기집 주인들도 늘 고기판의 청결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손님상에 올렸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