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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까스 실패하지 않고 만드는 비법

Posted by 줌 마 요리 : 2015.10.20 06:12
                   

주부9단이 알려주는 생선까스 맛있게 튀기는 비법

집에서 생선까스, 돈까스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음식점에서 파는 것처럼 맛이 나지 않아 포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젠 간단한 비법만 숙지하면 생선까스, 돈까스를 집에서도 맛나게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음식점에서 파는 것처럼 절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말이죠. 그럼 오늘은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생선까스 실패하지 않고 만드는 비법을 포스팅합니다.

 

 

[ 생선까스 실패하지 않고 만드는 법 ]

 

필요한 재료 - 흰살생선, 빵가루, 튀김가루, 소금, 후추, 달걀, 우유, 식용유

 

 

1. 볼을 준비하고 빵가루, 튀김가루, 달걀을 각각 분리해서 넣어 주세요.

 

 

여기서 tip 한가지 들어 갑니다. 달걀물에 우유를 조금 섞으면 더 튀겼을때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양면에서도 더 좋겠죠.

 

 

2. 본격적인 생선까스 튀기기 위한 순서는 먼저 튀김가루에 흰살생선을 골고루 묻힌 뒤 가루를 탁탁 털어 주세요. (흰살생선에 소금,후추는 살짝 먼저 뿌린 후 튀김가루 묻혀야..)

 

 

튀김가루가 너무 많이 묻어 있으면 튀김옷이 두꺼워지니까요.

 

 

3. 튀김가루를 묻힌 흰살생선을 달걀 + 우유를 섞은 곳에 넣어 전체적을 골고루 묻혀 주세요.

 

 

4.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묻혀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털어준 뒤 약 5분 정도 빵가루를 묻힌 상태에서 둡니다.

 

 

빵가루를 묻힌 후 적정시간을 그대로 두는 이유는 빵가루가 달걀물에 쉽게 떨어지지 않고 시중에 나오는 딱딱한 빵가루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해 주기 위함입니다. 만약, 가정에서 식빵으로 빵가루를 만들 경우엔 달걀물을 묻힌 후 바로 튀기면 됩니다.

 

 

5. 생선까스를 튀길때 기름온도도 중요한데요.. 약170~180도가 적당합니다. 집에 기름온도를 재는 기구가 없다면 나무젓가락을 넣어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끓는 기름에 나무젓가락을 넣으면 뽀르르~하고 방울이 올라오면 170~180도 정도 되니 그것으로 확인요..

 

 

생선을 기름에 넣었을때  첫 반응

 

 

생선까스를 할때는 한 번 노릇해지면 그때 뒤집어서 한 번 더 튀겨주면 됩니다.

 

 

헉......사진이.... 그래도 노릇하니 맛있게 보이죠..ㅎㅎ 기름은 쫙쫙 빼 준후 썰어주는 걸로~

 

 

생선까스

 

 

짜잔.... 생선까스 이제 제가 알려 준 방법대로만 하면 파는 것 못지 않을 정도의 맛을 보게 될겁니다. 단, 흰살생선의 두께는 3~4cm 정도여야 짧은시간 잘 튀겨지고 식감도 좋아요.

초보자도 쉽게 레몬청 만드는 법

Posted by 줌 마 요리 : 2015.10.14 06:10
                   

레몬청 담는 법

환절기에 좋은 레몬청 만들기

피로회복에 정말 좋은 레몬차는 피부미묭에도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고 하죠. 저도 자주 해 먹는데요. 피로할때 레몬차 한 잔 완전 괜찮은 것 같더군요.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레몬청 담는 방법 공유합니다. 환절기에 목이 따끔거리면서 몸살기가 있다면 레몬차로 미리 만들어 놓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 레몬청 만드는 방법 ]

 

준비물 - 레몬, 설탕 0r 꿀, 베이킹소다, 굵은소금

 

 

레몬을 씻기 전 레몬에 붙은 스티커를 제거해 주세요.

 

 

스티커가 잘 제거된 레몬

 

 

레몬청은 레몬껍질째 담기 때문에 껍질을 깨끗이 씻어야합니다. 먼저 베이킹소다를 레몬에 솔솔 뿌린 후 손으로 박박 문질러 주세요.

 

 

베이킹소다를 박박 문지른 다음엔 물에 담궈 약 10동안 둡니다.

 

 

10분 후, 레몬을 한 번 헹굼한 뒤....

 

 

끓는 물에 굴려가며 레몬에 묻은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해 주세요. 단, 너무 오랫동안 담그면 안됩니다.

 

 

끓는 물에 한 번 살짝 굴린 레몬을 굵은소금으로 한 번 더 문지른 다음 깨끗이 헹궈 물기없이 말려 주세요.

 

 

레몬표면의 물기가 마르는 동안 빈병을 열탕소독해 주세요. 끓는 물에 살짝 담궈 한 번 굴려 주시거나 끓인 물을 부어 병을 소독하는 방식 두 가지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소독하면 됩니다.

 

 

병과 레몬이다 준비되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레몬을 슬라이스로 썰어 청을 담을겁니다. 레몬을 썰때는 양쪽 볼록 튀어 나온 부분을 먼저 자른 후 슬라이스로 썰어 주세요.

 

 

슬라이스한 두께는 약 2~3cm가 적당합니다.

 

 

여기서 tip

레몬청을 담을때는 레몬에 있는 씨를 다 제거해줘야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씨제거는 이쑤시게를 이용해서 빼내세요.

 

 

손가락으로 하다 보면 레몬에 흠이 생겨 보기에 좋지 않으니 이쑤시게로 꼬옥~

 

 

씨까지 다 제거한 레몬

 

 

요렇게 자투리로 남은 레몬은 바로 차를 끓여 마셔도 되구요. 냉동실에 넣어 두고 빨래를 할때 넣으면 미백의 효과도!

 

 

본격적인 레몬청 담는 법은 레몬 : 설탕 = 1 : 1 비율로 해서 담으면 됩니다.

 

 

설탕대신 꿀을 사용해도 됩니다. 단, 꿀을 넣을땐 용량은 조금 줄이셔도 된다는 점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자몽청과 달리 레몬청은 슬라이스로 된 레몬을 켜켜이 넣어서 설탕을 솔솔 뿌린 후 마무리 합니다.

 

 

레몬청 담은 첫 날

 

레몬청은 실온에서 1~ 2일 둔 뒤 설탕이 거의 녹았다싶음 냉장고에 넣어 1 ~2주 정도 숙성된 후 드시면 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숙성되면 깊은 레몬차 맛에 흠뻑 빠질겁니다. 물론 몸에도 더 좋겠죠. 환절기 건강관리는 잘먹고 푹쉬는 일이 제일 중요하구요. 혹시나 몸이 으실으실한 날은 뜨끈한 레몬차로 건강 챙기세욤~ ^^

초보자도 쉽게 자몽청 만드는 법

초보자도 쉽게 자몽청 만드는 법

Posted by 줌 마 요리 : 2015.10.12 21:41
                   

환절기 차로 좋은 자몽청 담는 법

자몽알맹이 쉽게 분리하는 법

얼마전에 친한 동생이 제주도에 다녀갔습니다. 평소 요리도 잘하고 무엇보다도 커피에 관한 지식이 상당해 늘 배우는 입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와인에 관해서도 전문인 못지 않은 지식을 겸비해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로 박식한 동생... 짧은 기간동안 다녀가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접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던 여행길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만큼 다음에 볼 날을 더욱더 기약하며 기분 좋게 헤어졌습니다. 요 며칠 조금 바빠서 동생이 만들어준 자몽청을 이제서야 사진을 정리해 올려 봅니다.

 

 

환절기 감기예방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요즘 자몽청을 많이 담아서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명절이 끝나고 나서 과일가격이 많이 내려 자몽을 넉넉히 사서 동생이 왔을때 자몽청을 담았습니다.

 

 

[ 자몽청 만드는 법 ]

 

준비물 - 베이킹소다. 설탕

 

1. 자몽은 베이킹소다를 묻혀 뽀득뽀득 씻은 뒤 물에 잘 헹궈주세요. 단, 자몽껍질째 사용할 경우는 베이킹소다에 한 번 씻은 뒤 끓는 물에 굴려 가며 살짝 살균 소독해주시고, 마지막 마무리는 굵은소금으로 샤샤샥 문질러서 씻으면 껍질째 청을 담아도 안심하고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자몽청을 만들땐 자몽껍질을 이렇게 벗기지 마시고.....

 

 

칼집을 이런 방법으로 해서 껍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럼 자몽청을 만들때 속을 분리하기 쉽습니다.

 

 

자몽청 만들때 껍질 벗기는 바른 방법(오른쪽)

 

 

자몽 껍질을 벗긴 모습

 

 

껍질을 벗긴 후 자몽 속 알맹이만 사용할거니 껍질은 조금 번거롭더라도 다 제거해 주세요. 물론 자몽씨도 제거 해 주심 자몽청을 담았을때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몽껍질과 씨를 제거한 자몽알맹이

 

 

자몽청 만드는 법은 자몽 : 설탕이 1 : 1 입니다.

 

 

비율을 잘 맞췄으면 설탕과 버무려 주면 끝...

 

 

열탕처리된 병에 설탕과 버무린 자몽을 넣고 밀봉을 잘 한 뒤, 1~ 2일간 실온에 둔 뒤 설탕이 녹은 상태를 보고 냉장고에 넣어 1주일 후 자몽청을 드시면 됩니다.

 

 

자몽청을 담은 후 하루 지난 모습

 

이번에 산 자몽은 정말 맛있더군요. 단맛도 강하고 신맛이 거의 나지 않아 그냥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자몽청을 담아 두고 목이 칼칼할때 뜨겁게 차로 마시려구요. 새벽에 일어나 활동하다 보니 요즘엔 조금 일어나기 조금 힘드네요.. 여름과 달리 해가 늦게 뜨다 보니 출근길은 깜깜합니다. 물론 날씨도 엄청 쌀쌀해 오늘 아침엔 완전 초겨울처럼 느껴졌어요. 가을이 후다닥 지나버리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조만간 빨리 마치는 날엔 가까운 숲길에 단풍구경이라도 해야겠어요. 제주도의 가을은 더 운치 있을 듯 해서.....

 

                   

제주도에서 맛 본 개금밀면 그 맛에 추억을 음미하다

제주도에 살고 있으니 지인들이 제주도에 여행삼아 오는 길에 연락을 하면 얼굴도장을 찍는게 정말 좋다. 공항 근처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찾아 오기도 쉽게 부담이 없다는 것이 지인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이다. 며칠전에도 친한 동생이 다녀 갔고 불과 얼마전에는 사랑하는 조카가 다녀갔다. 한 달에 한 번 아니 두 번정도 우리집을 찾아 요즘 남편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제주도에 정착한 후 얼마되지 않아 향수병에 걸려 힘들어했던 모습과 전혀다른 모습에 오히려 내가 더 기분이 좋다.

 

 

얼마전 다녀간 아는 동생이 세상에 만상에 향수병에 걸린 남편을 위해 부산의 맛을 택배로 보냈다.[관련글-제주도에 살면서 남편이 눈시울 적셨던 손님의 한마디] 어찌나 고맙고 좋았는지 택배를 받던 날 남편의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개금밀면친한 동생이 보낸 고향의 맛 선물 문자

 

가게로 배달된 부산의 맛 밀면..... ㅠㅠ

 

 

개금밀면 정말 부산에서 오래된 밀면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밀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예전에 이곳에 참 많이 갔었는데..[관련글- 부산에서 밀면으로 유명한 맛집 직접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어!] 갑자기 옛추억이 새록새록 ...ㅠㅠ

 

 

개금밀면 조리방법
1단계- 끓는 물에 밀면 사리를 넣고 젓가라긍로 완전히 풀어주며 2분 후로 끓인다.
2단계- 건저낸 면을 찬물에 충분히 헹군 후 두 손으로 물기를 완전히 빼서 그릇에 담는다
3단계- 차게 만든 육수와 매콤한 양념을 기호에 맞게 넣어 '물밀면' 또는' 비빔밀면'으로 해서 먹으면 된다.

4단계- 취향에 따라 설탕 2~3g t식초를 넣거나 오이, 삶은계란, 무김치, 고기등을 올려 먹으면 된다.

 

 

택배로 온 개금밀면 내용물은 육수, 밀면, 강겨자,양념장, 설탕, 식초이다. 이것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단히 개금밀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강겨자와 식초는 취향에 맞게 넣거나 빼도 된다.

 

 

내가 생각하기론 육수보다 더 중요한 양념장인 것 같다. 요것이 바로 만능 밀면 양념장이 아닐까..아니 개금밀면만의 비법양념장일지도..

 

 

밀면은 1인분 200g 포장으로 되어 있다.

 

 

계란이 똭!! 올라가야 제대로 된 밀면이 되지 않을까...일단 먼저 계란부터 먼저 삶기로..

 

 

물이 끓으면 밀면을 퐁당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면이 얇아서 2분이면 된다.

 

 

물에 퐁당 넣었을때는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는 센스까징.....

 

 

2분 후...드뎌 밀면이 삶아졌다.

 

 

여기서 키포인트.....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쫙쫙쫙~~ 짜주어야한다.

 

 

그리고 육수와 준비된 양념, 삶은 계란을 넣으면 부산에서 맛 본 그 개금밀면맛이 된다.

 

 

부산에서 택배로 제주도까지 온 개금밀면......남편이 맛을 보자마자 눈을 지그시 감는다. 그러면서 하는 말.....

" 진짜..... 그 맛이다.. 부산에서 먹던 그 맛..."

제주도에서 밀면이 그리울때 먹었던 제주밀면과 많이 다르다. 역시 개금밀면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의 맛이다. 원래 면을 좋아하지 않는 남편...개금밀면의 맛을 음미하면서 한번씩 먹어야겠다고 한다. 하여간 제주도에 사니 별게 다 추억이고 다가오는 것 같다. 역시 사람들은 행복할때 행복한 것을 모르듯.... 타지역에 살아봐야 내고장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나보다. 동생아...정말 고맙다.. 오랜만에 부산의 맛을 제대로 음미해 보네.....^^

                   

주부9단이 알려주는 초간단 명절요리(잡채,수정과) 만드는 법

명절이 다가 오면 제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이 아마 친지.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장만하는 일입니다. 명절을 지내기 위한 음식이야 나름 정해져 있는 레시피대로 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명절음식을 먹은 뒤 찾게 되는 음식들이 솔직히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니죠.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친지.가족을 위한 명절음식 중 잡채와 수정과 간단히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 명절 가족과 함께 먹을 잡채 만드는 법 ]

 

 

 

재료- 파프리카, 당근, 양파, 팽이버섯, 어묵, 돼지고기,시금치

 

 

채소의 양은 가족 수에 따라 비례하니 그에 맞게 준비해 주세요. 몇 개 , 몇 g 대로 맞추다간 머리만 아프니...하여간 평소 하던대로 하다보니 전 손대중으로 합니다. 아줌마의 손저울~

 

 

야채를 깨끗이 씻은 뒤 준비해 두면 그 다음은 당면을 물에 불려 주세요.

 

 

당면이 물에 불려질 동안 준비해 놓은 채소를 장만해 주세요. 아참..간단하게 하려면 뭐든 정리하면서 요리를 해야 초간단이 됩니다. 이것저것 주방을 어지럽게 하면 그건 초간단이 아니고 일만 더 만드는 요리가 되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들어갑니다. 명절음식은 남편과 함께....... 요즘엔 요리 잘하는 남편이 인기만점이라는거 다 아시죠.. 무엇보다도 명절엔 가족 모두 도와가며 하는 요리가 더 맛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기와 채소를 다 준비해 놓았다면 양념장을 샤샤삭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 간장, 설탕, 올리고당, 청주,참기름, 통깨, 후추, 간마늘..준비해 놓은 고기에 양념을 먼저 하세요. 오랫동안 두지 않아도 조물조물 몇 번만 하면 됩니다.

 

 

이제 다 준비해 놓은 채소와 고기를 밥솥에 넣기전  물 조금과 식용유 약간 넣어 주시고... 준비해 놓은 재료를 양념이 잘 배이도록 조물조물 해 준 뒤 찜기능에서 양에 따라 20~30분 정도 두시면 됩니다

 

 

일일이 고기와 채소를 따로 볶고 삶고 양념을 무쳐 기름에 다시 한번 더 볶는 번거로움이 없어 초보자나 바쁜 명절에 완전 편리하게 잡채를 요리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전기밥솥에 요리를 해도 이렇게 윤기가 자르르 흐르지만 식용유는 아주 조금밖에 안들어간다는 점...평소 우리가 채소를 볶고, 고기를 볶고 거기다 양념을 넣어 데우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식용유의 양에 비하는 엄청 적지만 그래도 윤기는 완전 기름을 많이 붓고 달달 볶은 것처럼 보인답니다. 하여간 손도 많이 가지 않고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어 명절 가족들이 아무리 많이 모여도 문제없는 잡채요리가 됩니다. 참고로 전기밥솥에서 만드는 잡채는 뜸을 한 5분 들이면 더 맛깔스런 잡채가 됩니다.

 

[ 초보자도 쉽게 수정과 만드는 법 ]

 

 

수정과 만드는 재료- 계피, 생강, 흑설탕, 꿀, 견과류

 

 

계피와 생강은 재래시장에서 싼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계피는 대부분 국산이 아닌 중국산입니다.  국산을 살려고 했더니 없어서 계피는 중국산을 구입하고.. 생강은 국산을 구입했습니다. 먼저 계피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계피향이 달아날까봐 물수건으로 닦는데 왠만하면 씻으세요. 그래야 계피의 속에 있는 흙이 완전히 제거됩니다. 겉만 닦으면 자칫 안을 제대로 못 보니까요...
 

 

우린 먹을만큼 수정과를 만들었습니다. 계피 80g 에 생강 70g 에 물 한 3리터가 필요합니다. 생강은 껍질을 완전히 벗기면 깔끔하니 보기는 좋겠지만 생강껍질째 넣으면 더 좋으니 왠만하면 흙만 깨끗이 제거한 뒤 껍질째 넣도록 하세요. 그럼 생강 본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통째로 넣지마시고 어슷썰기를 해서 넣어 주시길...잘 우러나게잘 씻은 계피와 생강을 넣고 이제 끓여 주세요...수정과는 계피와 생강이 잘 우러나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엔 연노란~ 연한갈색~ 갈색~ 진한갈색이 되어야 맛있는 수정과가 됩니다.

 

 

아참..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로 해서 색깔이 잘 우러 날때까지 조려 주시듯이 불에 더 올려 주고 색깔이 진해 졌을때 물 500g 넣은 뒤 끓으면 중간에 흑설탕 500g을 넣으시길요.. 혹시 달달한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수정과를 다 만든 뒤 드실때 꿀을 조금 첨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불의 세기에 따라 색깔이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끓이시면 적당하게 이쁜 색깔이 됩니다. 수정과는 다 식은 후 페트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드시고 싶을때 구미에 맞게 차게 아니면 따뜻하게 드시면 됩니다. 전 차게 해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아참.. 수정과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딱딱한 계피가 흐물해졌다면 잘 끓여진 겁니다. 고로 마지막 불끄기전에 집게로 계피확인 꼭 하셔요....p.s)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수정과라 일부러 다른 재료(통후추)는 넣지 않았습니다. 저흰 오히려 생강과 계피만 넣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모두 명절연휴 잘 보내십시요.

                   

가지요리 볶아서 해 보셨나요?

가게 뒷마당에는 텃밭이 있습니다. 우리밭은 아니지만 넉넉하고 인심 좋은 주인덕에 많은 것을 얻어 먹고 있습니다. 제주도 괸당문화에 대해 언젠가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육지사람들도 제주도에서 잘 적응하면 제주도 괸당문화의 좋은 점들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실겁니다. 오늘은 텃밭주인장이 가르쳐 준 가지나물 맛있게 볶는 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정성스럽게 텃밭을 관리하시는 모습에 선뜻 채소등을 따서 먹으라고 말은 하시지만 솔직히 쉽게 따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아마도 주인장의 애지중지 텃밭관리에 더 그런 마음이 드는지도 모릅니다.

 

 

" 가지 좀 따 먹어... 작아도 맛나! " 라며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에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가게 뒷마당 텃밭에서 자라는 가지

 

 

아침에 딱 먹을만큼 3개 따 왔습니다.

 

 

가지는 깨끗이 씻어서 꼭지부분을 칼로 잘라서 요리하세요. 꼭지부분이 가시처럼 솜털이 나 있어 자칫하면 손이 따가워서 요리하기 힘들어요..

 

 

요건 제거....

 

 

가지나물을 할때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요리해야 몸에 더 좋은거 아시죠.. 텃밭주인장도 그 부분을 강조하셨어요.

 

 

가지요리는 대부분 가지를 쪄서 먹기 좋게 찢어 요리를 하지만 ...텃밭주인장이 가르쳐 준 방법은 좀 달랐습니다. 먼저 가지를 반으로 자른 뒤...

 

 

먹기 좋게 껍질째 얇게 썰어 주세요.

 

 

가지만 넣으면 밋밋할 수 있으니 양파, 대파도 채 썰어 같이 넣어 주세요. 여기서 잠깐....소금으로 간을 먼저 조물조물 해야 하는데 젓가락으로 샤샤샥 몇 번만 해도 잘 섞여요. 만약 양이 많다면 손으로 조물조물 하심 될 듯 합니다.

 

 

텃밭주인장이 가르쳐 준 가지나물 맛있게 볶는 법 본격적인 설명 들어 갑니다. 소금간이 약간 되어 있는 가지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뒤 볶아 주세요.

 

 

가지가 살짝 익었다 싶음 진간장, 간마늘로 간을 좀 더 맞춘 뒤...

 

 

마지막에 참기름을 몇 방울 넣어 고소함을 더 해 주세요.

 

 

▶ 맛있게 볶아진 가지나물

 

 

생각보다 참 간단하죠... 하지만 평소 가지나물을 즐겨 먹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조리를 하면 완전 잘 먹어요..제가 그랬거든요..ㅎㅎ

 

 

가지나물을 껍질째 요리하면 자색으로 염색 되듯이 조리가 되어 보기에도 좀 그렇죠.. 그렇다고 영양가 가득한 껍질을 일일이 벗겨 먹는것도 그렇고...하지만 이렇게 한 번 볶아서 요리를 하면 껍질째 요리를 해도 색깔때문에 이상해 먹지 못하겠다는 말은 하지 못할거예요...물론 한 번 먹어 보면 손이 자꾸자꾸 간다는 점이 완전 굿! 지금껏 가지요리를 쪄서 했던 요리법을 이젠 볶는 요리법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이게 훨씬 편하고 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한 번 이 요리법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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