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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견인차에 실려 온 황당한 휴가

다른 사람들은 휴가를 마치는 시점이지만 우린 이번 주부터 휴가라 조금은 넉넉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휴가 첫날 고속도로에서 차를 견인해서 오는 너무도 황당한 일을 겪어 지금은 집에서 조용히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도대체 고속도로에서 무슨 일이 있어 났던 것일까..황당한 일을 겪은 우리부부의 휴가때 벌어진 에피소드 한 번 들어 보시렵니까...

 

휴가고속도로에서 견인되는 모습

부산 근교에서 고기를 먹고 양산에 잠시 구경을 하다 오는 길이었습니다. 장마철이지만 오랜만에 내리쬐는 햇살이 너무도 반갑고 좋은 휴가 첫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낭만적이고 행복한 기분도 잠시... 양산에서 부산으로 오는 길에 차에서 나는 소리가 심상치 않은겁니다. 평소 나름대로 운전을 잘하는 남편이지만 차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신경이 예민해진 우리부부.. 차가 100키로로 달리는 고속도로인지라 우리부부는 더 신경이 곤두섰답니다. 그때 갑자기 쿵쾅쿵쾅 굉음을 울리는 자동차..우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겨우겨우 톨게이트까지와서 주변에 차를 주차를 했습니다.

 

주말이지만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았고 우리가 주차한 곳도 차가 많이 지나가지 않아 정말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남편은 차에서 내려 이곳저곳을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곳...왠지 운전석 아래가 고장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엔진이 있는 곳을 살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정비사가 아닌 이상 차가 왜 굉음을 내는지 알 수 없었지요.. 우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보험회사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어요.

 

근데 주소를 말해 달라고 하네요.. 에궁....고속도로에 왠 주소.....음.... 그래서 제 휴대폰으로 GPS위치추적을 했고 드디어 제 위치가 정확히 주소화되어 나오더군요... 여하튼 그렇게 주소를 불러 주고 우린 차 트렁크문을 열고 갓길에 나와 서 있었어요.

 

얼마나 기다렸을까? 한 트레일러가 우리 차 앞에 주차를 하더니..

 

기사분이 무슨 일이 있냐고 내려서 보시는겁니다. 아무래도 뭔가 도움을 줄려는 것 같았어요.. 남편은 고속도로를 달리다 이러쿵저러쿵 일이 일어 났다는 이야길 해줬고 트레일러기사분은 우리차 곳곳을 한참동안이나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곤 던지는 한마디..

 

" 사람 불러야겠네요.."

 

풉...........

 

하여간 무슨 일이 있는지 걱정이 되서 내려 이곳저곳을 살펴 관심을 가져 주신 트레일러기사분을 보니 세상은 아직도 따듯하다는 것을 몸소 느낀 하루였습니다. 물론 트레일러기사분은 서비스센타에서 부른 사람이 올때까지 말 벗을 해 주며 자리를 지켜 주었다는 .....

 

드디어 견인차가 도착...... 이 분은 차를 견인만 하는 분이라 남편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니 차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더군요.

 

다마스고속도로에서 뻗은 우리애마 다마스

전 견인차기사분이 주는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우리차를 견인차에 연결하는 모습을 씁쓸히 지켜봐야 했습니다. 보통 견인차라고 하면 불법주차를 한 차량을 견인해 가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이렇게 우리차가 황망하게 고속도로에서 견인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소근

견인을 하고 우린 견인차에 실려 부산까지 안전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직접 견인차를 타 보니 생각보다 넓은 실내에 우리부부가 앉아도 널널한 좌석이었어요.

풉....

 

그나마 다행인 것은 차가 씽씽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완전히 뻗은게 아니라는 점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장사를 시작하면서 편안하게 타고 다니던 카니발을 팔고 짐을 싣기 위해 구입했던 다마스...그러고 보니 제법 오랜 시간동안 우리부부랑 함께 했네요. 차를 정비소에 맡긴 후 집으로 돌아와 기다리는데 정비소사장님의 전화 한 통..

 

" 엔진이 완전 고장났는데요..아마도 통째로 다 갈아야 할 것 같습니다. "

 

헉!!!!!!!!!!!!!

이런 된장!

:

:

엉엉

그러고 보니 다마스..생각보다 제법 오래 타고 다닌 것 같습니다. 2006년도식..약 9년이 되었네요. 보통 자가용이면 약 15년은 거뜬히 아니 잘 관리만 하면 20년은 거뜬히 타고 다니지만 짐을 싣고 다니는 용도의 작은 다마스라 조금 무리가 있었나 봅니다. 내년에 제주도에 이사갈때 유용하게 사용할거라고 꼭 가져 가려고 한 다마스인데... 엔진 고치는 값이 많이 들면 아마도 이별을 해야할 듯 합니다. 하여간...우린 멋진 휴가를 날짜별로 정리해 잘 보내 볼거라고 다 정해 놓고선 갑작스럽게 뻗어 버린 자동차때문에 집에서 조용히 휴가를 보내는걸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하여간 고속도로에서 견인차에 실려 집까지 와보니 그저 황당한 웃음만 나오더군요.

아자

 


오랜만에 부산을 벗어나 조금은 먼 곳으로 여행간다고 생각하니
이른 아침부터
무척 설레이더군요.
그래서일까..
늦은시간까지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도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 고속도로 들어 섰으니까 지금이라도 눈 좀 부치지..피곤하다 하지말고.."
" 안 피곤하다.. 날씨도 좋은데 잠자기 아깝다."
" 으이구..못 말린다.. ㅋ"

둘 다 여행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오랜만의 여행길에 흥분된 상태였습니다.
늘 그렇듯이 우린 음악을 크게 틀고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물론 춤도 안되는 전 조수석에 앉아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한마디 하는 것이었습니다.

" 난리났다..난리났어."
" 응?!.. 뭐가? 지금 내 춤 못 춘다고 놀리는거가!..치.."
" 아니..그게 아니고..저 차 좀 봐라.."



" 저게 뭐꼬...ㅋㅋ 진짜 난리났네..
저렇게 자전거를 많이 싣고 가는 자동차는 처음 본다.."

" 그러게.. 고속도로에서 좀 위험해 보이지 않나?!.."
" 알아서 잘 고정했겠지.."
" 그래도.. 고속도로에서 속력도 높은데..위험하구만.."




그러고 보니 남편 말대로 자전거를 너무 많이 실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속력도 110키로가 넘는 상황이라 위험해 보였습니다.

 

 

아무리 노파심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지만..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휴일이라 자동차도 쌩쌩 많이 달리는 고속도로위에서 저런 모습에 아찔했습니다.



거기다 추월하는 차도 많은 고속도로의 현장이라 더 그런 마음이 들더군요.


솔직히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만약 빠른 속력에 고정한 자전거가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뒤에서
어떤 사고가
날지 상상만 해도 겁나더군요.


고속도로위에서 곡예를 하 듯 아찔하게 자전거를 싣고 달리는 자동차의
모습에 솔직히 황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때요..
카메라를 줌으로 당겨서 자세히 보니 정말 장난이 아니죠..

 ㄷㄷㄷㄷㄷ....
 
내일부터 즐거운 설날 연휴입니다.
모두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 만나는 기대에 부풀어 계시겠지요.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더라도 조금만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명절만 되면 고속도로에 많이 몰려 드는 차량으로 인해
아무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하더라도 잠깐의 실수로 사고가 나기가 일수..
조금만 신경쓰면 나름대로 안전한 명절 여행길이 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이번 설날은 안전한 운전이 되도록 만전을
다하시어 즐거운 명절 연휴가 되었음합니다.
사고는 순간의 찰나에 일어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위험성에서 빠져
나가기 쉽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적들과 시골에서 부모님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명절..
다함께 즐겁고 뜻깊은 명절을 위해서 긴장을 풀지 말고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명절에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차가 많이 막힌다고 고속도로에 버리고 가는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합니다.
평소에는 대부분 쓰레기를 휴게소에 버리고 가곤 하는데..
명절만 되면 왜 이렇게 도로에 쓰레기가 넘쳐 나는지..
이번 설날에는 깔끔한 고속도로를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떠나는 귀성길..
우리가 이용하는 도로도 깨끗하게 만들어서 서로의 눈살을
찌뿌리지 않도록 하시는건 어떠실지..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위해 서로 지킬건 지켜 기분 좋은 여행길이
되었음합니다.

그럼 모두가 안전한 명절 여행길이 되기위해
고속도로에서 지켜야 안전수칙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법*

1. 졸음운전을 하지 맙시다.
- 운전자는 장시간 운전시 졸음이 밀려 온 답니다
그로 인해 사고가 크게 나는 것 중 하나이니..
이럴때는 1시간마다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졸음운전이 음주운전 보다 도로에서는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만약 너무 피곤해 졸음을 못 물리치겠다면 운전을 교대로 하는 방법을
강구하시길..요즘에는 여자들도 운전 하시는 분이 많잖아요.


2. 눈길(빗길) 미끄럼주의.
- 산모퉁이,절개지 주변도로, 터널 주변도로, 교량위에는 과속으로 인한

특히 미끄럼사고가 많이 일어나니 정말 주의해야할 부분입니다.
명절 일주일전부터 비가 오는 곳도 있고 어제부터 눈이 오는 곳이 많다고
하니 모두 안전운전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3. 수입차 조심.
- 수입차랑 접촉사고라도 나면 수리비가 장난이 아니죠.
그렇기때문에 자신을 위해서라도 추돌이나 급차선변경 할때 주의해야할 듯..
수입차도 제발 추월 등 과속을 안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여하튼 서로 조심합시다.ㅎ

4.휴게소 차량털이.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털이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5.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 설날 가족들과 술을 마시며 즐겁게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운전대를 잡는 분 만큼은 절대 술을 삼가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설날 당일 음주운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보고가 있느니 가족들의
안전을 책임지시는 분인 만큼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라는 사실..



위의 5가지를 잘 지킨다면 안전한 고속도로 여행길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즐거운 명절 조금만 신경쓴다면 건강하게 잘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우리모두 안전을 잘 지키며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다른 날보다
특히 신경써서 운전을 하셨음하는 바람입니다.


행복한 명절..
안전운전으로 웃음 가득한 가족 모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피오나 올림.

 

 
방학이라고 시골에서 조카들이 왔습니다.
시골이라 눈도 많이 와서 실컷 눈 구경을 할것 같은데도
눈썰매장에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 부산에는 눈이 안와서 옆 동네도 마찬가진데..다른데 놀러 갈래.."
그런데..
이 놈들 부산 인근에 스키장이 생긴 걸 들었는지..
기꺼이 눈썰매장에 가자고 난리더군요.
어쩔 수 없이 큰 마음먹고 인근에 있는 눈썰매장에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헐!
머리가 굵어지니 요구사항도 많고.. 조금은 귀찮아 지네요..ㅎ
그래도 가고 싶다고 하는데 모른척 할 수도 없고...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운을 띄워두고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조카들과 약속을 하루 남겨 둔 날..
평소에는 화장실에 볼 일을 잘 보러 갔는데..
희안하게 어딜 가는 날이면 어김없이 배만 아프고 화장실에 가도 힘이 들고.. 
아무래도 조카녀석들과 어떻게 하루를 재미나게 보낼지 생각을
너무한 탓인지 신경성인가 봅니다.

제가 원래 신경을 많이 쓰면 변비가 좀 있거든요..ㅎ

" 아무래도 안되겠네.. 내일 애들과 놀러를 가는데..
하루종일 배가 묵직하면 기분이 다운되니까.. 약하나 먹고 자야겠다.. " 

아무래도 변비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여 전 변비약을 저녁에 먹고 자기로 했습니다.
변비약의 효능은 보통 6~8시간 지나면 효과를 보는거라..
나름대로 시간 계산을 해서 초저녁에 먹고 자기로 했답니다.

드디어 조카들과 놀러갈 D데이...
짜잔~. 

오잉!..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가면 볼 일을 쉽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입니다.

'이상하네.. 일부러 다른날보다 볼 일 잘 볼려고 약을 두개나 먹었는데..
왜 아무런 소식이 없지...'

묵직해진 배를 꼬집으며 화장실안에서 난리 부르스..
하지만 아무 기미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약 효과가 왜 없지! '

화장실에서 전 오랜시간 시름을 하다 그냥 포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화장실에 잘 가다가 못가니 아침부터 밥 맛도 없어서 
전 우유 한 잔을 데워서 빈속을 채웠습니다.

 
따~~ 르릉

조카들은 눈썰매장에 간다는 썰레임에 이른 아침부터 전화를 했습니다.

" 응..  조금만 기다려라..나갈때 전화하께..추우니까 밖에 서 있지 말고.."

조카들의 들뜬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샤워를 하고 대충 짐을 챙겨서 조카를 데리러 가니 집앞 가까이에서
조카 녀석들 이미 채비를 다하고 서성이고 있더군요.

'ㅎ .. 좋아서 죽네.. 으이구 그래.. 올해가 마지막이다..요녀석들아..'

전 마음속으로 그 말을 되풀이하며 조카들을 불렀습니다.
조카들을 태우고 고속도로에 차를 올릴 즈음...
몸에서 기분 나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 으~. 배가 와이리 아프노...' ;;;

갑자기 배 안에서 요동이 힘차게 치는 것이었습니다.

 ' 아무래도 안되겠네.. 휴게소에 들러서 볼일을 보고 가야겠다..'

운전하랴..
부글 부글 끓는 배를 진정시키랴 ..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휴게소에 간신히 도착!

"  화장실 갖다 올테니까 차에 꼼짝말고 있어라.. 알았제.."

평소에 제 말은 잘 듣는 조카들이라 별 신경을 안쓰고 화장실로 뛰어 갔습니다.


 " 으~~~~" ;;;;;;

시원하게 볼 일을 본 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 휴... 다행이다.. 죽을뻔 했네..."

그나마 휴게소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볼일을 보고 나니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다시 고속도로에 차를 올려 이제 아침의 묵직하고 기분나쁜 느낌과는
전혀 다른 날아 갈 듯한 기분으로 운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일?!..
또 배에서 요동이 일어 나는 것이었습니다.

' 으~~미치겠네.. 왜 이러지!..' ;;;;;;;

금방이라도 볼 일을 보지 않으면 큰 일이 날 것 같은 느낌...
20분은 더 가야 톨게이트가 나오는데 정말 큰일이었지요.
그렇다고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놓고 볼일을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공...
정말 난감했습니다.
그래도 정신력으로 참고 또 참고..
톨게이트에 도착.. 
전 도로비를 계산하자마자 차를 주차시키고 톨게이트 화장실로 달렸습니다.
후다~~~~닥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니 이제는 처음 볼일을 볼때와는 달리
몸이 날아 갈 듯이 아니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졌습니다.

' 큰일이네... 이런 몸으로 어떻게 눈썰매를 타지!..' ;;

화장실을 두번이나 갔더니 온옴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되돌아 갈 수도 없고..
차 뒷좌석에서 들뜬 마음으로 창밖을 바라 보고 있는 조카녀석들을 보니
집으로 바로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 그래.. 설마 또 이럴라구...'

화장실을 두 번이나 연거푸 갔다왔는데..
설마 또 화장실에 뛰어갈 일이 생길일이 없을거란 위안으로
힘은 하나도 없지만 눈썰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눈썰매장 가는길은 꼬불 꼬불 산 중턱까지 올라가야 있는 곳이라 열심히 운전을 하며 갔지요. 그런데......
우려했던 일이 또 터졌습니다. 
산을 꼬불 꼬불 올라가는 와중에 또 배가 아파오는 것이었습니다.

' 미치겠네....'
;;;;;;;;;

이제는 화장실이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기 시작하였습니다.


" 큰일이네.. 죽겠네.." 

머리속에는 온통 그 생각뿐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참다 아무래도 차 안에서 큰일나겠더라구요. 
그래도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산 중턱을 꼬불 꼬불 올라가다보니 간이화장실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평소에 아무리 급해도 간이화장실은 절대 안가고 버티는 제가 ...
간이화장실을 보는 순간 얼마나 반갑던지.. 
전 갓길에 주차를 해놓고 화장실로 향해 초스피드로 달려 갔습니다.
지저분하고 냄새나고 무서운 화장실이었지만 ..
워낙 급하다 보니 그런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저 볼일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반갑고 고맙던지..ㅎ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니 이젠 팔 다리 온몸에 다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금방 볼일을 봤는데도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고..
미치겠더라구요.

" 안되겠어.. 도저히.. 오늘은...."

단어도 연결이 안되고 그저 그 생각만 머리속에 떠 돌고 있었습니다.

" 수민아.. 배가 너무 아파서 아무래도 오늘 눈썰매 못타러 갈 것 같다..
우리 다음에 가자.. "


다행히 머리가 좀 굵어져서 그런지 제 말에 짜증도 안내고 바로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고속도로에서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린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말입니다.

" 응...다음에 다시 눈썰매장 가면 되지.. 게안타..집에 가자.."

조금만 가면 하얀 눈이 가득찬 눈썰매장인데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행인건 요녀석들이 떼를 안쓰고 날 걱정해준다는 사실에 감동을 조금 먹었지요.

" 미안해.. 다음에 꼭 다시 오자!.."


녀석들 미소를 지어 보이며
오히려 절 걱정하더군요.

전 힘이 하나도 없지만 나름대로
조카녀석들의 넓은 마음에 조금은

편하게 운전을 하며 집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희안하게 집으로 내려오는 길에선
화장실에 한번도 안가고 잘 올 수 있었답니다.

세번째 화장실에서 볼일볼때 다 해결 된 것 같더라구요..

ㅎ....

 
집에 도착하니 세상을 다 가진 듯 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건 바로..
변비약은 절대 여행 가기전에는 드시지 마시라고 꼭 말하고 싶네요.
저처럼 황당한 일을 당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ㅋ.........

이쁜 우리 조카들 ..
며칠 있다 눈썰매장보다 더 좋은 곳에 데려 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학때마다 놀러 가자고 떼를 써도 착한 심성때문에 데려가고 싶어지나 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명절만 다가오면 아무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하더라도 잠깐의 실수로

사고가 나기 일수입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나름대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일인데..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이번 명절은 안전한 운전이 되도록 만전을 다하시는 건 어떠실 지..




사고는 순간의 찰나에 일어나기때문에 그 누구도 위험성에서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적들과 시골에서 부모님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명절..

다함께 즐겁고 뜻깊은 명절을 위해서 긴장을 놓지 말고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명절에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제발 쓰레기는 고속도로에 버리고 가는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 합니다.

평소에는 거의 쓰레기가 휴게소에서 버리고 가곤하는데..

명절만 되면 도로에 쓰레기가 정말 엄청납니다.

이번 추석에는  깔끔한 고속도로를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 어떨까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떠나는 귀성길..

도로도 깨끗하게  만들어서 서로의 눈살을 찌뿌리지 않도록 합시다.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위해 서로 지킬건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가 안전한 운전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을 알아볼까요..

                                    :

                                    :


*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법*


1. 졸음운전.. 운전자는 장시간 운전시 졸음이 밀려 온답니다

                  그로 인해 사고가 크게 나는 것 중하나이니..

                  이럴때는 1시간마다 환기를 해줘야합니다.

                  졸음운전이 음주운전 보다 더 도로에서는 위험하다고 합니다.


2.미끄럼주의..산모퉁이,절개지주변도로, 터널주변도로,교량위에는 과속으로 인한

                    특히 미끄럼사고가 많이 일어나니 정말 주의해야할 부분입니다.


3수입차      ..수입차랑 접촉사고라도 나면 수리비가 장난이 아니죠ㅡ.ㅡ;.

                   그렇기때문에 자신을 위해서라도 추돌이나 급차선변경 할때 주의해야할 듯..

                   수입차도 제발 추월 등 과속을 안해야 하겠지만.. 서로 조심합시다.


4.휴게소 차량털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털이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절대 음주운전은 금물입니다..아시죠~!

이것만이라도 지킨다면 안전한 명절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즐거운 명절 조금만 신경쓴다면 건강하게 잘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우리모두 안전을 지키며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다른 날보다 특히 신경써서 운전을 하시기바랍니다.

행복한 명절..

웃음 가득한 가족 모임이 되시길...^^

피오나의 다양한 기사를 보실려면....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좋은시간 되세요아름다운 이야기모음
 

                                          
고속도로 진입로에 있는 차선규제봉.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심의 도로나 고속도로 진입로 곳곳에 설치된 차선 규제봉..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가끔 교차로나 중앙선 인근에 차선규제봉이 도로에 설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차선규제봉은 어두운 야간에 운전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교통안전 필수품입니다.

        이렇게 교통안전을 목적으로 도로에 설치해 놓았는데, 사고가 나거나 도로가 훼손되어 차선규제봉이

        파손된 것을 그대로 방치해 둔 곳들이 많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여행을 자주 다니는 때문에 도로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운전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신경을 쓰시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차선규제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부산에서 시외로 나가는 길 ( 덕천동 고가에서 고속도로 진입로 )  입구에 차선 규제봉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차선규제봉의 파손과 도로가 훼손된 지가 오래 되었는데도 늘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 도로는 고속도로 진입로이기 때문에 속도를 너무 천천히 해서 가면 다른 차량에 방해와 위험한 상황이

        되어 늘 사진에 그 파손된 도로와 도로 규제봉을 담고 싶어도 제대로 담을 수 없었는데..

        차량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 그 길로 지나가는 일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차선규제봉의 관리는 해당지자체에서 관리를 하고 가끔 청소도 해주어야 하는데,

            전혀 관리가 안되고 오랫동안 저렇게 파손된 채로 방치해 두고 있었습니다.

           부산으로 들어오는 차뿐만 아니라 외곽으로 나가는 차량들도 저런 보기 흉한 모습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제발 도로정비와 차선규제봉을 깔끔하게 다시 정비해 주십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차선규제봉은 야간에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교통안전 필수 시설물인데..

           저런식으로 그냥 방치하신다면 운전하시는 분들이 야간에는 정말 위험할 것 같습니다.

           교통안전을 위한 필수품이므로 제발 정비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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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손된 도로위에 엉망이 된 차선규제봉.

                     마지막으로 운전자분들께 한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가다 보면 속도제한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많은데, 이 곳을 지나갈때는

                    가속하던 차들도 브레이크로 속도를 감속시켜 운전하다가 이런 감시카메라가 없는 곳..

                    특히 내리막길일 경우 속도를 감속하지 않고 그대로 달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볼때마다 아찔한 운전을 하는 차량이 너무 무섭습니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내리막길에 꺽인 도로면 더욱더 위험한 경우인데..

                    제발 이런 곳에는 과속하지 마시고 안전속도를 유지하시어 운전하셨음합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도 위협하는 운전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