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한 덩이 깔끔하게 써는 법과 보관법

마트에 갔더니 채소값이 엄청 올랐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양배추 한 다발에 3,000원 하던 것이 무려 14,000원....그것도 상태가 엄청 안 좋은게 말이죠.... 물론 과일값도 일주일 전에 비하면 두 배는 껑충......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박과 바나나는 아직 평년 수준이더군요...하여간 이번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채소, 과일값은 당분간 오를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도 수박이라도 싸니.....ㅡㅡ;;;;; 휴....

오늘은 수박 한 덩이 잘 써는 법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칼을 대자마자 쫙~~~~ 그렇게 빨간색을 띄는 것도 아닌데 엄청 잘 익은 듯 쪼개어지는 수박....

하지만 색은 이래도 맛은 정말 달았습니다. 굿굿굿~~~

우리 주부님들 수박 한 덩이 사면 반쯤 먹고 반은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러진 않죠? 랩으로 수박을 감싼 후 냉장고에 넣으면 안 좋다는거 각종 매스컴을 통해 접하셨을겁니다. 그렇다고 식구도 많이 없는데 수박 한 덩이 구입해서 어떻게 두고 먹어요?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이란 사실....... 수박 한 덩이를 구입한 후엔 칼로 먼저 밑둥이나 윗부분을 잘라 주세요.

그리고 도마에 잘 고정한 후... 반으로 잘라 주세요.

그럼 요런 모습......이제 위의 사진대로 잘라 주세요.

마지막으로 자른 수박을 눕혀 세로로 먼저 자르고...

수박을 돌려 네모나게 잘라 주면 끝....

수박이 너무 크다면 가족과 함께 썰어 주세요... 뭐든 같이 하면 빨리 끝낼 수 있잖아요...전 남편이 도와줬어요..

수박을 깍두기 모양으로 다 썰었으면 락앤락에 한 번 먹을 만큼 한 통씩 담아 주세요.

요렇게...

보관은 락앤락 뚜껑을 잘 닫은 뒤 냉장실에 보관하면 며칠은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보관하면 수박에 냉장고에서 나는 각종 냄새가 스며드는 일은 없을 뿐 더러 수박이 먹고 싶을때 한 통씩 꺼내 편하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는 이렇게 수박을 잘라 락앤락에 넣어 두면 먹기도 좋겠죠.... 소소한 팁이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수박 하나도 버리지 않고 남김없이 다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위생적이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