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단이 알려주는 녹슨 제품 닦는 꿀팁

녹슬어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았던 티스푼꽂이가 마치 새로 산 것처럼 환골탈태되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까지 녹이 슬게 방치해 둔 제 잘못이 크겠지만요.... 이사 오면서 신문지에 돌돌 말아뒀던 티스푼꽂이를 여는 순간 놀랐지요... 바닷가 주변이라 그럴까요...염분때문에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녹은 자연스럽게 슬게 되어 자주 손을 봐줘야 합니다. 오늘은 버리려던 티스푼꽂이 새 것처럼 깨끗이 닦아 보겠습니다. 

녹슨 티스푼꽂이 새 것처럼 만들기

이렇게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

철제 부분에 녹이 완전히 슬어 티스푼을 넣는 곳까지 녹이 묻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걸 보시는 분들은 그냥 사용안하고 버린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 듯요..

사실 누가 봐도 이 상태로는 사용 못해요.. ㅡㅡ;;;;

그렇다고 제가 포기할 사람은 아니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티스푼꽂이 한 번은 사용해야겠기에...하하하하~

먼저 녹이 슨 철제 부분은 뜨거운 물에 녹슨 부분이 잠길 만큼 담궈 주세요.

그리고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어 주세요.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의 만남.......자연스럽게 보글보글 끓는답니다.

잘 보면 둥둥 뭔가가 떠 오르는데요..이게 바로 철제에 묻은 녹과 이물질..

일단, 이 상태로 거품이 사라질때까지 담궈 주세요.

이렇게 된 상태에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수세미로 닦아 주심 수월하게 녹이 닦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닦였죠...녹이 거의 다 지워졌어요...

새 제품은 아니지만 마치 새 것처럼 깔끔하죠....

이제 녹슨 티스푼꽂이통을 세척해야 할 시간.. 먼저 스티커 제거부터 할께요..스티커 제거는 물에 담궈 불린 후 수세미로 닦으면 잘 지워집니다.

스티커는 잘 지워졌고 이제 녹슨 바닥부분을 닦을건데요..

여기엔 치약을 사용해서 닦았어요.

치약을 녹슨 부분에 묻힌 후 마른 티슈로 닦으면 녹이 지워집니다. ( 물은 닦을때 사용하지 마세요! )

녹이 거의 다 지워졌으면 깨끗이 헹굼하면 끝!

짜잔..... 녹슬어 버리려던 티스푼꽂이 환골탈태입니다. 정말 새 것처럼 깔끔하죠..

비교사진 들어 갑니다.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깨끗이 닦아 놓으니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아 녹이 슨 그릇이나 철제가 있다면 제가 알려 드린 방법대로 녹을 제거해 보세요. 기분까지 산뜻해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