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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난 수요미식회에 나 온 독특한 커피숍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곳은 대부분 음식점 위주인데 커피숍까지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니 많은 궁금증이 유발되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평소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관심거리도 되고 해서요... 그런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가게라 적잖게 놀랐답니다. 뭐....규모가 무슨 상관이겠냐만은.....하지만 테이블이 달랑 한 개, 바 처럼 몇 명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다라는 사실에 놀랐죠....



수요미식회에 나온 커피



그럼 수요미식회에 나 온 커피숍은 어디일까? 바로 저~~~어기 파란가면이 있는 곳이 커피숍입니다. 커피숍 가게 이름은 '커피리브레'




가면이 정겹게 느껴지는 커피숍..... 커피리브레입니다.  일단 외관상은 이러하구요...



내부는 요렇습니다. 조금 어두컴컴한 조명에 사장님 한 분이 운영하시는 커피숍입니다.



ㅋㅋㅋㅋ.... 요 부분만 보면 마치 한의원에 들어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주변 곳곳은 원두로 디스플레이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컥..... 벽은 요런 구조..... 이곳은 오래된 재래시장과 맞닿는 부분에 위치한 곳이라 옛날 모습 그대로 둔 채 인테리어를 한 모습입니다. 옛 것을 그대로 두고 복고풍스런 커피숍 모습이라고 해야겠네요.. 마치 80년대 풍경이 생각나는 인테리어입니다.



이곳은 원두 뿐만 아니라 각종 커피용품과 소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서 보던 가면을 이렇게 귀요미 브롯지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더군요..



커피리브레는 연남동,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신세계, 명동성당점이 있습니다. 물론 지점에 맞게 가면 그림도 제각각 제작되었네요.



약 봉지 아님....판매하는 원두임..ㅋㅋㅋ



헉...예전에 이곳이 이불점인 듯요..... '혼수이불' 의 글귀가 적힌 문이 똭.....눈에 띕니다.



커피메뉴는 단촐합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더치커피 등.......



커피 뿐만 아니라 의류와 잡화도 판매하고 있는 커피숍입니다.



그럼 수요미식회 나왔으니 커피맛이 어떨지 궁금하시죠.... 여느 커피숍과 비슷한 느낌일 수 있지만 나름대로 풍부한 바디감과 산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물론 우리가 간 날 ...원두가 그러했겠지만요.....하여간 가게 분위기도 그렇고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은 확실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이 강한 느낌의 커피숍같은 분위기도 커피를 마시는 내내 느끼게 되었죠.



오래된 재래시장 한 켠에 위치한 커피숍.... 꾸미지 않고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만 한 조금 독특한 컨셉이 주변 커피숍과 다른 점이었습니다.



거기다 커피 하나만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느낌도 지울 수 없었죠... 대부분 수요미식회라고 하면 음식 위주의 방송이고.... 10개 정도 방송되었다면 몇 개는 걸러서 봐야 한다고들 합니다. 물론 제각각 생각하는 것과 입맛이 다 다르기에 그런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 다녀 온 커피숍은 어떤 면에서 수요미식회에 흡족했는지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매개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조금 독특했던 것 같아요... ^^


 

익선동 서울커피에서 유명한 앙버터 식빵을 먹어 보니

요즘 익선동 카페가 핫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아마도 서울 한 복판 이쁜 한옥마을을 리모델링한 카페가 많아 그런지도 모르겠다. 물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또한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동네가 되었는지도.... 얼마전 서울을 여행했을때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여서 들러 이곳저곳 구경을 해 보니 역시 이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 몇 곳을 들렀는데 익선동에서 핫하다는 베이커리카페가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카페이름은 서울커피.....



이곳 카페도 여느 한옥집을 리모델링한 친근감 가득한 인테리어였다.



유명 베이커리카페라 그런지 다양한 디저트가 입구부터 눈을 즐겁게 한다.



서울 큐브 아이스크림



식빵 속에 버터가 쏙쏙 들어간 디저트



꽈배기에 다양한 고명을 올려 더욱더 맛깔나게 보이는 디저트까지....커피를 주문하다가도 꼭 이 중 몇 개는 고르게 되는 묘한 중독성있는 비쥬얼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주문한 상태라 대기벨을 받고 기다렸다.



자리는 가게 규모에 비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약 4~ 5개 테이블이 있고 대부분 2인 석이다.



커피는 여느 커피숍과 비슷한 가격대이고 디저트값도 비슷하다.



드디어 주문한 아메리카노, 라떼와 디저트로 먹을 꽈배기와 앙버터식빵이 나왔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생각보다 디저트의 양은 적은 편이다. 대부분 SNS에 올라 온 사진을 보면 버터가 들어간 식빵을 가까이서 찍다 보니 엄청 크게 느껴지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물론 꽈배기도....



그럼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펜을 대어 체크해 보았다.



생각보다 더 작게 느껴지는 식빵의 크기....



그래도 버터가 듬뿍 들어가 맛있어 보였다.



디저트와 함께 나오는 플라스티 칼과 포크는 장난감 수준....꽈배기는 물론 식빵도 썰리지도 않았다. 왜 준걸까?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손으로 뜯어 먹었다. ㅋㅋㅋㅋㅋ



식빵의 크기는 요 정도..... 손가락 두 개로 잡으니 끝이다..ㅋㅋ 근데...생각보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은 있었다. 버터 아래엔 팥앙금이 들어 있어 달달했다.



가게 안의 테이블 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곳곳에 앉는 자리를 만들어 놓아 테이크아웃해 먹는 기분이었다. 서울 익선동은 한옥집이 많기로 예전부터 유명하다. 인근 빌딩이 들어서는 가운데 한옥마을의 명맥을 이어서 곳곳에 리모델링한 카페나 레스토랑, 술집들이 들어서고 있는 요즘 SNS에서 핫한 동네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일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듯한 카페- 모멘트커피

서울엔 다양한 카페가 즐비해 카페투어 여행하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녀 온 카페는 일본사람이 운영하는 1인 카페인데요...생각보다 작았지만 잠시 머무는 동안 마치 일본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한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카페 인테리어 모두 일본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더욱더 그런 느낌이 들었죠..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딱 띈 건 미니 달력....... 어쩜 이리도 작을까요... 귀여워서 하나 장만하고 싶어 물어 보니 일본에서 공수해 온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일본 영화에서 본 듯한 우편함또한 이색적인 인테리어였어요.



카페 안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딱 요 정도.... 4 ~5명 정도 앉으면 꽉 차는 구조입니다.



좁은 벽 곳곳에는 그림과 각종 상표들이 붙어 있었어요.



성냥도 인테리어가 되는 참 재미난 공간입니다.



카페 안은 좁고 작았지만 손님들이 편히 앉아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도록 방석도 있었구요.. 바닥엔 가방을 넣어 두는 바구니도 있어 조금은 불편함을 완화시키기도 했어요.



참 오래된 찻상.....나무가 다 낡았지만 나름 이 카페랑 잘 어울리는 듯 해요..



카페 메뉴는 직접 만든 빵과 커피, 차등이 있어요... 가격대는 여느 카페와 비슷합니다.



머신만 최신식 기계이지 모든게 시간이 멈춰 버린 일본의 한 가정을 엿 보는 듯 합니다.



사탕 모양처럼 말아 놓은 것이 바로 디저트로 먹을 빵입니다.  포장도 참 귀엽~



좁고 잡동사니 물건이 많아 보이긴 해도 깔끔하니 정리는 잘 해 놓았더군요...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디저트로 간단히 먹을 빵이 나왔습니다.



엥....요건 뭐지? 종이가 돌돌 말려져 있길래 계산서인줄 알았더니 그냥 티슈입니다. 햐~ 참 일본스런 느낌이 물씬...



디저트로 먹을 빵입니다. 마치 햄버거처럼 보이겠지만 요건 그냥 빵....작은치즈와 팥이 듬뿍 들어간 귀요미 햄버거 모양 빵입니다.



요 정도 크기.....한 입 먹으면 없어지는 양이죠..ㅋㅋㅋㅋ



정말이지 요렇게 작게는 어떻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 정말 일본스럽죠.....



가게 안은 좁고 앉을 자리는 넉넉지 않아 웨이팅 리스트가 따로 있어요.. 우린 아침일찍 가서 편하게 마셨지만요... 참고로 오전 10시~ 저녁 9시까지 영업합니다. 일요일은 7시 마감....



쪽방 하나의 카페 분위기 너무 작아서 놀랐지만 그 속에서 일본스런 느낌을 많이 받고 왔어요.. 물론 주인장도 일본사람이라 더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요..



가게가 좁으니 웨이팅은 기본이니 만약 가시려면 이른 아침에 가시는걸로..... 서울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즐비해 카페투어만 해도 눈과 입이 즐겁습니다. 이번에 다녀 온 일본사람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1인 카페 은근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제주도 3년 차... 그 속엔 삶의 쉼표가 있었다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 정착을 하고 산 지 3년이 다 되었습니다. 참 빠르다면 빠르게 지나간 세월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제주도 정착이 처음부터 그리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사귀게 된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제주도 정착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제주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파티문화에 대해 포스팅 해 봅니다.

제주도에서 흔한 파티문화는 바로 낭만이 가득한 파티

1년 에 한 두번 가을과 겨울 사이에 바베큐파티를 자연스럽게 하는 제주도....아마도 바쁜 시즌이 끝나고 조금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시기라 지인들과의 모임이 자연스럽게 생기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제주도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다 보니 봄, 여름에 솔직히 누구나 다 바쁜 시기라 하겠습니다. 여하튼 조금 넉넉해진 시즌에 지인의 초대로 바베큐파티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기 전 파티 준비를 하는 지인의 모습이 능수능란해 보입니다.

넓은 마당에는 이미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은 즐겁게 파티를 즐기면 되니 이 보다 더 좋은 파티 문화는 없을 듯요...

마당이 넓어 장작으로 따뜻하게 불을 지피는 모습 또한 제주도에서 누리는 낭만일겁니다.

장작도 파티를 위해 미리 준비를 많이 해 둔 상태.....나무만 봐도 넉넉함과 낭만이 느껴집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고기도 구워 먹고 술 한잔도 하며 소소한 우리네 사는 이야기로 파티는 시작됩니다.

제주도에서 즐기는 파티는 화려함 보다는 소박하고 낭만이 가득한 파티라 하겠습니다. 살아가는 목적은 달라도 열심히 산다는 것은 비슷하기에 대화의 장은 깊은 밤이 될 수록 더 짙어만 갑니다. 그로인해 한걸음 더 지인들의 마음을 읽게 되는 시간도 되지요..

파티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유흥을 떠 올리게 되는데요...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파티문화는 마치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의 만남에 저녁식사를 하며 즐겁게 보내는 소소한 낭만이 묻어나는 문화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바베큐파티가 끝나고 지인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하루 편하게 쉬면 파티는 종료됩니다. 제주도 이사 오기 전에는 너무 앞만 보고 달리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일까요...지금의 제주도 생활은 '이것이 바로 사람사는 행복이구나' 하고 느끼게 한답니다. 이 모든 것이 좋은 사람들이 가까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더 살아가면 갈 수록 제주도가 좋아지는 듯 합니다. 하하하~

 

할로윈데이엔 특별한 커피를 만들어 보세요!

커피의 사랑이 식을 줄 모르다 보니 언제부터인지 집에서도 홈카페 형식으로 머신을 사 놓고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경우가 늘어 났어요. 물론 머신이 없더라도 드립커피 또한 사랑을 받죠... 오늘은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바리스타의 노하우 살짝 공개해 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과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특별한 레시피를 알게 되니 뜻깊은 날이 되지 않을까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만든 특별한 할로윈라떼

할로윈라떼를 만들기 위해서 기본 베이스 즉, 커피를 준비해 주세요. 믹스커피도 좋고 더치커피도 좋고 드립커피, 에스프레소 모두 좋아요. 그건 취행대로~

커피를 준비했으면 생크림을 준비한 후 거품기를 이용해 적당한 폼을 만들어 주세요.

생크림을 커피 위에 살짝 올려 주세요....

그럼 이런 모습이 됩니다.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그림을 그려 넣으면 더 특별한 커피가 되겠죠.. 물론 특별한 라떼가 될테구요..

참고로 전 커피잔은 미니입니다. 데미타세잔(에스프레소잔)과 그 보다 작은 미니잔이랍니다.

생크림으로 커피 위에 도화지를 만들었으면 식용색소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 주세요.

짜잔..... 하나 완성

요건 뭘까요? 일단 밑그림 색칠하고 그림 그린 후...

오호~ 요런 그림~ 귀욥죠~

하나씩 완성되어 가는 할로윈라떼 여러개 모이면 더 재미나요..

미니잔이라 더 귀여운 듯 해요~

할로윈이미지만 머리 속에 생각한다면 누구나 특별한 할로윈라떼 만들 수 있어요.

할로윈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죠? 가족, 친구들을 위해 집에서 특별한 라떼 만들어 특별한 날 더 빛내 보시는건 어떠실지.... 소소하지만 알아 두면 아주 유용해 홈카페를 즐기는 분들에게 좋은 커피레시피가 될거예요... 자~자~ 할로윈데이엔 특별한 크림라떼 연습 고고고~

 

비쥬얼과 맛에 두 번 놀라는 샌드위치 - 어오내하우스

지금껏 많은 지역에서 샌드위치를 맛 보았지만 '이런 샌드위치는 처음이다' 라고 할 만큼 비쥬얼과 맛에 반한 한 카페를 소개해 본다. 사실 샌드위치라고 하면 간단한 간식으로만 여기는 분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이 샌드위치는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그런 샌드위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샌드위치 한개로 든든한 한끼가 되었던 1인이기에 당당히 말해 본다.


  "이게 기본 샌드위치야?"  할 만큼 보자마자 비쥬얼에 한 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랐다. 도대체 먹방의 달인인 남편도 감히 추천하는 맛있는 샌드위치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어딜까?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그곳 위치부터 소개해 본다.


수요미식회에 나 올 법한 이곳은 바로 어오내하우스 쿠싱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이곳은 원래 팬션이다. 그런데 한쪽 작은 공간에 샌드위치 카페를 차렸다. 평소 음식솜씨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주인장으로 이미 각종 포털에 아침 조식을 맛나게 올리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테이크아웃 전문 샌드위치 카페지만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휴무 )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 거기다 전문 바리스타까지 있어 커피도 같이 마실 수 있어 굿!

평소 미식가 인 듯한 미식가가 아닌 먹방의 달인인 남편...... 휴일이면 어김없이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맛있는 음식이 있다는 곳엔 거의 다 가기에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물론 우리 집과 1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먼 거리지만... ㅡㅡ;;;;; (육지와 달리 제주도에선 1시간이라고 하면 꽤 먼리로 침 )

맛있는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요즘 가을 분위기 절로 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핫한 핑크뮬리를 사진으로 담아 본다.

참 이쁘다......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핑크뮬리 사진이 줄줄이 올러 오는 것을 보면 이미 핫한 것을 넘어 꼭 있어야 할 듯한 뭔가....

카페에서 음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이곳에선 핑크뮬리 마음대로 찍을 수 있다. 제주도에선 거의 대부분 카페나 레스토랑에 핑크뮬리를 심어 음료나 음식을 먹어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그런지 이곳은 편안한 느낌이라 좋다.

마당도 넓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 딱 좋은 공간이라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제주도의 옛 집들과 넉넉한 마당 그리고 신선한 공기가 있어 더 좋은 분위기

샌드위치를 먹기 직전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일부러 마련한 센스 넘치는 주인장이다.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는데 커피가 먼저 나왔다.

커피를 조금 마시고 있으니 이내 샌드위치가 나왔다. 기본 샌드위치라는데 이건 진정 기본 샌드위치의 비쥬얼이 아니다. 양도 푸짐하고 넉넉해 반 개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도대체 가격이 얼마?  놀라지마시라~ 단돈 5,500원 반으로 쪼개어 계산해도 단돈 3,000원도 안되는 정말 가격대비 비쥬얼 갑이다.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뭔가가 있다. 정말 맛있다. 다른 지역의 유명한 샌드위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제주도에서 나름 안쪽 깊숙히 촌으로 들어 가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도 이렇게 맛있는 샌드위치가 있다니....놀랍다.

기본 샌드위치를 너무 맛있게 먹고 조금 아쉬워하니 이곳에서 제일 핫하다는 쿠싱샌드위치를 권한다. 그래서 하나 더 먹기로 했다. 거리가 너무 멀어 또 언제 올 지 몰라서.... ㅡㅡ;;;;;; 그런데.......... 이미 기본 샌드위치 맛에 놀라 먹을 엄두가 안났는데 젠장......... 쿠싱샌드위치를 먹고 나니 다음엔 기본 샌드위치는 못 먹을 것 같다. 쿠싱샌드위치 정말 장난이 아니다. 빵도 맛있고 내용물 즉, 불고기와 각종 채소와 어울어진 맛이 입안을 행복하게 한다. 참고로 빵은 매일 아침 갓 구운 치아바타만 사용한다고 한다고 하니.... 오~~~

지금껏 먹었던 샌드위치에 획을 확~~~ 그어 버린 그런 샌드위치였다. 수요미식회에 각종 음식들이 많이 나왔지만 이 샌드위치도 진정 나올 법한 그런 곳이었다.

사실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하면 겉이 화려한 그런 곳을 먼저 연상케한다. 하지만 진정한 맛집이라고 하면 외관상의 모습 보다는 얼마나 음식에 관한 열정을 가지고 정직하게 만드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까..... 이번에 간 샌드위치 카페가 그런 점이 듬뿍 담겨 있어서 참 좋았다.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어 개인적으로 참 좋다. 왜냐....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