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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장에 꼭 양보해주고 싶은 문구

요즘 장애인주차장에 일반인들이 주차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마트에서 흔히 보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벌금을 내야하는데도 신고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양심불량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파트에선 아무리 차들이 복잡해도 장애인이 아니면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아파트 주차장에서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된 차의 앞 유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 오잉...이게 뭐지?!.."
작은 글씨로 적어 놓은 차 앞 유리의 메모가 유난히 제 눈에 띈 것은 바로...
메모지에 적힌 글귀때문이었습니다.

장애인주차장, 문구, 장애인

아파트내 장애인주차장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형광색 종이....
거기다 한번 보면 다시 보게 되는 글귀...

장애인주차장, 아파트, 문구, 장애인,주차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특이한 문구..


장애인주차장, 문구, 장애인, 주차장

'장애노약자'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분이라면 양보를 주고 싶은 문구!

그 글귀는 바로 ..
' 장애노약자' 라고 적어 놓은 메모였습니다.
왠지 이 글귀를 보니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장애인 차주들이라면
더 양보해주고 싶은 문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장애노약자'

 

 
남편과 청도에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재밌는 모습을 봤습니다.
자주 여행을 다니긴 하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바로 우리 부부를 웃게 만든 건 '임산부전용 주차공간'이 고속도로 휴게소
들어서는 입구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보통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입구에는 장애인 주차공간이 자리를 잡고
있는게 대부분인데..

이곳에는 '임산부전용 주차공간'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던 것입니다.



그것도 한 두군데가 아닌 제법 많은 자리를 차리 확보를 하고 말입니다.




우린 '임산부전용 주차공간' 이 적힌 곳에 주차할 자리가 몇 개 있었는데도
임산부가 아니기때문에 뒷 사람을 위해서 먼 곳으로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차에서 내려 휴게소에서 먹을 것을 사 가지고 임산부 전용구간
쪽으로 구경삼아
가 봤는데..
헐..
그곳에서 주차를 하고 내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임산부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더군요.


" 진짜 사람들 너무하네..임산부를 위해서 자리 좀 비워두지..
저 위에 자리도 많구만..."

혼자서 이렇게 중얼거리니 울 남편 옆에서 한마디 하더군요.

" 니는 사람 좀 믿어라..
 저 아가씨 날씬하게 보여도 임신한지 얼마 안 될 수도 있다 아니가.."

" 치..자기는 저 아가씨편이가..내편이가..내가 아니면 아닌거지.."

" 그래 나중에 여기오면 임산부라고 적힌 곳에 주차하자..
하기사 남들이 니 보면 한 4개월 임산부라고 생각하긴 하겠네.."

" 뭐라꼬...."

" 으이구.. 농담도 못하나.. 말이 그렇다 그거지..ㅎㅎ"

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처음 본 ' 임산부전용 주차공간' 보고
재밌다고 깔깔대다가 괜히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핏대 올릴 뻔 했네요..

여하튼..
장애인 주차공간의 자리보다 더 많은 자리를 확보하고 있는
'임산부전용 주차공간'을 보며
과연 저처럼 사람들이 정직하게 주차를
잘할까하는 의구심이 조금 들었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주차공간의 모습이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근데..
도대체 왜 저런 아이디어를 냈을까요?!.
갑자기 급 궁금증이 밀려 오네요...